두 자녀부터 혜택 받는 다둥이카드를 아세요?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6.29. 00:00

수정일 2012.06.29. 00:00

Q) "다자녀 가구에게 혜택을 주는 다둥이 카드가 있다던데요. 신청방법과 혜택 내용이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세 자녀 이상이어야 다둥이라고 하는데 이 카드는 두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혜택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인가요?" (아이 낳고 직장 그만 둔 전업주부)

A) "서울시에 살고 있는, 자녀가 둘 이상이면서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이라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나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i.seoul.go.kr) 그리고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가지면 물품구매 및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육아용품 판매점, 서점, 대형마트, 외식 및 놀이시설 등 다둥이 행복카드 참여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평균 10~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구요. 또 자치구 공영주차장 및 서울시·자치구 소속기관 청사 부설 주차장 이용 시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에게는 주차요금의 30%,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게는 50%를 할인해 줍니다. 대중교통 결제금액의 10%도 할인 되구요. 서울 소재 국립박물관 입장료 할인, 예술의 전당 공연 예매 시 상시 20% 할인, 미용실 이용 시 10% 상시 할인도 헤택 중 일부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http://seouli.bccard.com)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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