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대로를 걷자! 즐기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4.03.13. 00:00

수정일 2015.03.13. 13:58

조회 7,862

세종대로

[서울톡톡] 이번 일요일에는 자동차 시동을 끄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세종대로를 걸어보자. 서울시는 16일(일) 올해 첫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열고,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터·문화공연·체육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아코디언, 통기타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오는 16일(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3~10월(7, 8월 혹서기 제외) 1·3주 일요일에 2회 운영되며, 11월 이후는 날씨 등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주는 거리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거리 예술공연과 시민들이 꾸미는 시민주도형 행사가 매월 새로운 콘셉으로 진행된다. 셋째 주에는 농부의 시장, 자활기업 장터, 사회적 기업 참여행사 등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첫 보행전용거리 행사에는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아오던 악기연주, 노래, 댄스 등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공연 장비 등을 지원한다.

■ 시민주도형 행사 신청방법 
 1. 서울시 도시교통본부(http://traffic.seoul.go.kr)홈페이지 접속 
 2. 신청서 내려받기 후 작성 및 참고자료(동영상·사진 등) 첨부 
 3. 이메일(hongsung@seoul.go.kr) 또는 
   우편(100-739,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 청사 1동 6층 보행자전거과) 제출
  ※ 문의 :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 02-2133-2413

이번 주말엔 BMX 묘기와 같은 독특한 볼거리와 함께 퍼레이드·몸치탈출 댄스 배우기·커플 3종 게임 등 가족·연인·친구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또 바르게 걷기 교육 및 캠페인, 이색자전거 체험, 에코백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유익한 체험행사와 자전거 인력거로 도심을 누비는 인력거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 배치도(안)

■ 16일 세종대로 교통통제 
이 날 세종대로 일대에는 보행전용거리 행사·서울국제마라톤 행사로 곳곳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16일(일) 새벽 5시~오전 8시 40분까지는 서울국제마라톤 행사로 세종대로 양방향 모두 차량이 통제되고, 오전 8시 40분~오후 7시까지는 보행전용거리가 열리는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만 통제된다.

세종대로 차량 통제구간::크게보기새창

일산·고양 방면→도심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의주로나 ▴새문안길을 이용해 이동하면 되고, 미아리·의정부 방면→도심으로 진입하려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미리 먼 거리에서 우회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도심으로 진입해야 하는 차량은 ▴우정국로(조계사 앞)▴내자동길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종로(외곽방향)와 청계천로(양방향)는 마라톤 행렬로 인해 오전 내내 통제될 예정이므로 사전에 돌아가는 것이 좋다.

평소 세종로를 지나던 41개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사이의 시내버스 정류소 3개소에도 버스가 정차하지 않으므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나 주변 버스정류소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스마트폰용 모바일웹(m.topis.seoul.go.kr), VMS(도로 전광표지)등을 통해 도심 통제구간과 시간, 우회도로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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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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