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에만 해도 뚝섬에 돛단배가?

서울톡톡

발행일 2014.01.24. 00:00

수정일 2014.01.24. 00:00

조회 1,659

(좌)뚝섬 돛단배, 홍순태 作, 1969, (우)청계천 삼일고가, 홍순태 作, 1971

1960∼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홍 작가의 대표적인 사진 14점 전시

[서울톡톡] 서울연구원은 사진작품 관람을 통해 서울의 변화된 기록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원로 사진작가인 홍순태 사진전 <오늘도 서울을 걷는다>를 서울연구원 중앙계단 벽면에 조성돼 있는 '스토리 갤러리'에서 3월 7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에 개최된 이형록 사진전(1950·60년대 서울의 모습 사진 15점)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의 과거 사진전으로 한미사진미술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홍순태 작가는 1934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 상대를 졸업하고 1978년 제1회 개인전 <투시>(미도파화랑,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1982년부터는 신구대학 교수로 부임해 사진 교육자로 삶을 바쳤다.

서울의 삶과 경치를 담은 홍작가의 다양한 사진 중 이번 전시에는 1960~70년대 청계천, 한강 뚝섬 등을 배경으로 한 14점의 대표작이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협조한 한미사진미술관(www.photomuseum.or.kr)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전시를 비롯하여 작가지원 및 학술, 출판,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하는 한편, 사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들을 후원해왔다.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