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변화, 놀랍고 반가워!

서울톡톡

발행일 2013.07.12. 00:00

수정일 2013.07.12. 00:00

조회 2,269

잠실대교·한남대교 2곳, 윷놀이 등 전통놀이는 물론 거리극 등 무료 거리공연

[서울톡톡] 서울시가 올 여름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편안한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다리 밑 14곳에 휴게공간을, 9개 한강공원 내엔 그늘쉼터 20개소를 설치했다.

먼저 14곳 중 한강공원 내 가장 시원한 장소로 손꼽히는 다리 밑은 무대로 변신했다. 잠실대교와 한남대교 남단 하부에서는 윷놀이, 사방치기와 같은 전통놀이부터 거리예술가들이 펼치는 거리극,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무료로 감상하면서 재미있게 놀면서 쉬었다 갈 수 있다.

특히 한남대교 남단 하부에서는 7월 20일~8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다리 밑 영화제'도 진행될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 수 두는 것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바둑(장기)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을 설치했다.

성산대교, 광진교 등 12개 다리 밑엔 열대야 피할 수 있는 의자 및 평상 설치

성산대교 북단, 광진교 남단 등 나머지 12곳 다리 밑엔 의자(120개), 평상(25조)등을 설치해 가족, 연인 등과 열대야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시설이 확충된 곳은 ▴광진교 남단 ▴영동대교 북단 ▴성수대교 남단 ▴동작대교 남단 ▴동작대교 북단 ▴마포대교 남단 ▴서강대교 남단 ▴양화대교 남단 ▴방화대교 남단 ▴가양대교 북단 ▴성산대교 북단 ▴당인교 하부 총 12개소다.

또 뚝섬 음악분수 옆, 여의도 원효대교 주차장 앞, 이촌 거북선나루터 옆 등 9개 한강공원 내에는 그늘쉼터(20개), 의자(78개), 그늘목(72주)을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늘쉼터는 ▴광나루 암사 생태공원 인근 주차장, 모형비행장앞 ▴잠실대교 옆 ▴뚝섬 음악분수 옆 ▴잠원 어린이놀이터 옆 ▴반포 농구장 뒤편 ▴이촌 거북선나루터 옆 ▴여의도 원효대교 주차장 앞 ▴난지 주차장 앞 ▴망원 야구장 옆에 각각 마련됐다.

특히 이곳은 한강을 가로지르며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족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쉬어가기에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378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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