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한강이 제일이지!

서울톡톡

발행일 2013.07.05. 00:00

수정일 2013.07.05. 00:00

조회 1,952

자전거 하천탐사캠프, 파피루스로 종이만들기 등 한강생태프로그램 운영

[서울톡톡] 사계절 아름다운 한강이지만, 특히 여름에 더 빛나는 한강!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여름 한강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총 60가지의 생태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중 하나로, 7월 20일(토)~8월 20일(화)까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 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에서 진행된다.

먼저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등을 관찰하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양서류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파피루스로 직접 종이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반딧불이가 사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으며 7월 27일(토), 8월 10일(토)에는 반딧불이를 밤하늘에 직접 방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통매듭', '손수건 풀물들이기', '짚풀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강에서 가장 생태계 복원이 잘 되어 있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뱀, 방귀대장 노린재, 물속곤충, 사마귀, 매미, 잠자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불빛을 찾는 곤충들', '하늘의 왕자! 잠자리', '약이 되는 풀이야기', '한강변 달빛산책' 등이 마련되어 있다.

난지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자전거로 한강의 옛 모습과 숨겨진 지천들을 둘러보는 <1박 2일 자전거 하천탐사 캠프>를 운영한다. 창릉천에서 난지한강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에 이르는 코스 탐방은 한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잠원한강공원'에서는 귀엽게 꾸물거리는 '누에'를 볼 수 있다. 직접 먹이도 주고 물레를 돌려 명주실을 뽑아볼 수 있으니, 이색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잠원으로 가자!

이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암사생태공원 등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7월 5일(금)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378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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