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상암동 DMC서 문화예술공연 개최

서울톡톡

발행일 2013.06.07. 00:00

수정일 2013.06.07. 00:00

조회 1,557

[서울톡톡] 매주 토요일 오후 상암동 DMC단지가 음악·뮤지컬·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공연의 장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DMC단지 입주민과 주변 거주시민, 관광객을 위한 '열린예술극장'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4시, DMC홍보관 앞 가설무대에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예술극장' 공연은 재능나눔봉사단의 공연으로 구성되는데 8일(토)에는 뮤지컬 형식의 극공연과 노래, 춤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퍼포먼스 그룹 오'가 흥겨운 무대를, 15일(토)에는 혼성 2인조 밴드 'FREE'가 7080·올드팝·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코디언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한다. 22일(토)에는 관객과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며 아기자기한 공연을 만들어 가는 '비버의 숙제' 공연이, 29일(토)에는 풍선아트와 마임으로 피에로의 생존투쟁기를 그린 '극단 마음같이'의 공연이 이어진다.

미술전시회도 DMC홍보관에서 연말까지

DMC홍보관 3층에서는 미술전시회도 연중 열린다. 이 미술전시회에서는 각종 개인전, 단체전 등 매주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7~13일에는 조각가 신유자 개인전과 한·중현대회화교류전이 열리고, 14~21일에는 영상설치작가 설휘 개인전과 서양화 작가 신용덕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MBC앞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열리던 'DMC 도시樂 콘서트'도 6월 13일(목)을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열린다. 이 도시락 콘서트는 마포구에서 활동중인 인디밴드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한다.

문의 : 경제진흥실 투자유치과 02-3153-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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