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DIY 서울여행!

서울톡톡

발행일 2013.04.08. 00:00

수정일 2013.04.08. 00:00

조회 2,370

[서울톡톡] 서울시와 짜이서울은 4~5월 두 달에 걸쳐 재한 중국유학생 및 한국대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DIY 서울여행 공모전(一起DIY首尔之旅)'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서울시와 (주)파이란스머플러(중문판 서울정보지 <짜이서울> 발행사)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나항공, 요우서울(여행사), 이슈서울 및 소풍게스트하우스(숙박업), 롯데면세점 등이 협찬한다.

본 공모전은 한국 학생 및 중국인 유학생이 함께 서울을 주제로 스스로 기획,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서울시 공식 홍보사이트 및 참가자 SNS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확산함으로써 중국학생 및 점차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공모전은 한국과 중국학생들이 시가 제시한 서울의 기능적, 감성적 이미지와 도시아이콘 총 30개 중 자유롭게 3개를 선정해 주제를 정하고, 서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여행루트를 발굴, 스토리텔링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여행후기를 포스팅하는 것이다. 

한 팀은 총 4명으로 반드시 한국인과 중국인이 함께 팀원을 구성해야 하며, 신청서는 5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 플랫폼은 서울시 런런왕(page.renren.com/seoulgovernment) 사이트를 활용하면 되고, 만약 중국인과 한국인의 팀원을 구하기 힘든 경우에는 중국유학생은 서울시 런런왕 사이트에, 한국인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diytravelseoul.cafe)를 통해 각각 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리엔테이션 때 직접 만나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다. 한국인과 중국인의 팀 맴버를 구하기는 서울시 중문홈페이지 e-pal게시판을 활용해 멤버를 구할 수도 있다.

본 행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8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여행루트 개발 및 영상제작비 등 활동경비로 1인당 10만 원씩이 지급된다. 또한 촬영기술, 콘텐츠 구성 등 영상전문가의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아 약 20일간 UCC 여행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이 가운데 3팀이 결선에 진출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결정된다. 제출된 8개팀 영상콘텐츠는 창의성, 참신성, 기술력, SNS 확산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에 진출한 총 8개팀 중 최우수 1팀에게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협찬하는 한중 왕복항공권 4장과 장학금 200만 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서울-제주간 왕복항공권 4장과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슈서울 및 소풍게스트하우스에서 협찬하는 1일 숙박권이 최우수, 우수팀 전원에게 제공된다. 입선 5팀에게는 팀당 장학금 50만 원과 요우서울에서 협찬하는 서울투어 셔틀버스 무료이용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재한 중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DIY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2012년 DIY공모전은 9월 한 달 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티저이벤트(사전 홍보용 경품이벤트)에 약 2,500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2012년 본선 진출한 9개 UCC작품은 서울시 중문홈페이지 내 DIY 서울여행 페이지(diy.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사업과 02-2133-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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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UCC #중국관광객 #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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