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나무 나눔장터 구경오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3.29. 00:00
[서울톡톡]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아름다운 꽃과 나무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잔치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푸른 잔디로 새옷을 갈아입은 서울의 얼굴이자 시민 휴식처인 서울광장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나무 나눔 장터'를 오는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피는 서울' 상징정원 조성 ▴나라 꽃 무궁화 3,000주 무료 분양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원예 전시, 판매 ▴우리 꽃, 나무 판매 ▴가정 원예자재 판매, ▴사이버 나무심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꽃심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 마련
우선 행사 첫날 15시 30분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서울시장, 시민, 공공조경가 등이 참여해 남산제비꽃, 수선화, 튜울립 등으로 '꽃피는 서울'을 상징하는 꽃수레를 만드는 행사가 진행된다. 꽃수레는 장터기간 동안 서울광장에 뒀다가 장터가 끝나는 4월 6일에 시민청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주변에서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전시, 판매, 꽃‧나무 식재 및 관리 방법 전문가 상담/약용식물, 식용식물 이용방법 안내/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원예 및 임업 전문가들이 꽃·나무의 식재 장소별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가꾸는 요령 상담과 기술도 친절히 상담해준다. 현장에서 구매한 화분을 이용한 꽃심기, 분갈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실제 나무를 심어보고 숲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사이버 나무심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생산자 단체와의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으로 꽃‧나무 공급
서울시 양묘장에 보유 중인 무궁화 3,000주도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아름다운 우리 꽃 품종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그간 외국 꽃 수입에 따라 지불되었던 막대한 로열티를 절약하고, 국내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나눔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봄꽃·나무'는 한국화훼협회,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서울시산림조합 등의 생산자 단체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하여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화분에 심어진 초화류는 시중에서 평균 2,000원 정도에 판매되지만 서울광장 나눔장터에서는 1,500원 내외로 판매된다.
■ 봄꽃·나무 나눔 장터 ○ 행사개요 • 일 시 : 4.1(월)~4.6(토) (6일간) • 장 소 : 서울광장 (동편) • 주 최 : 서울특별시 • 주 관 : 농촌진흥청,서울시 산림조합,(사)한국화훼협회,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의회 • 규 모 : 텐트 30동, 꽃씨분양 10,000개,무궁화 3,000주 분양 • 문 의 : 다산콜센터 120 ○ 행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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