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즐기는 문화체험축제!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08. 00:00

수정일 2013.01.08. 00:00

조회 3,289

미취학 아동에서 성인까지 참여 가능, 10일(목)부터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

[서울톡톡]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서울예술교육페어'를 개최한다.

제1회 서울예술교육페어는 "사람을 연결하고 삶을 나누는 예술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시민들에게 그들 주변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서울예술교육페어에서는 이야기 공연, 예술가와 시민의 공동작업,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라는 3가지 테마로 총 10개의 시민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 "이야기 공연" 은 동화책이나 신화, 전설의 내용을 움직임과 음악,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문화재단 TA(Teaching Artist_교육하는 예술가)가 제작·운영하는 체험형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 <달 달 무슨 달>과 이야기꾼들의 움직임과 해설, 아름다운 라이브연주로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꾼 책공연<마쯔와 신기한 돌>, <낱말공장나라>, 그리고 종이컵으로 만든 1인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5세 이상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족단위로 무료 참가 가능하며,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테마 "예술가와의 공동작업"은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함께 하며, 그 과정을 통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기업 '캔파운데이션'에서 양진우 작가와 함께 안내판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대 조소과 출신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옆[엽]에서 이윤경, 이은구 작가와 함께 하는 라인테이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아이들은 예술가와 함께 하는 공동작업을 통해 협동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데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그 작품이 공간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테마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는 자신이 사용할 소품이나 전시할 작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스스로 예술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고, 어른들은 내 안에 숨겨진 예술적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에서 운영하는 폐 현수막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공공설치미술그룹 'NNR'에서 운영하는 실크스크린 작업을 통한 나만의 작품(이야기 가방) 만들기, 환기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추상작품과 연계한 한지 램프 만들기, 뮤지엄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선을 활용한 공간에 그림 그리기이다.

'제1회 서울예술교육페어' 시민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소정의 자발적 참가비를 모아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게시판(www.e-sac.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자는 모두 사전등록을 통해 모집하며, 현장에서는 결원발생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문화예술과 02)2171-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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