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책`, 당신에겐 무엇입니까?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12.07. 00:00

수정일 2012.12.07. 00:00

조회 2,502

연극계 지성인 3인방이 들려주는 책으로 만나는 인생여행 <연극인의 서재>

[서울톡톡]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연극인의 서재>는 배우 장두이, 남명렬과 극작가 최창근이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소개될 책은 <삼국유사>, <파우스트>, <은교>, <마지막 잎새> 등이며 진행은 연극배우 전현아가 맡았다.

12월 7일(금)부터 12월 21일(금)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대학로에 있는 서울연극센터 2층 정보자료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3일간의 낭독공연>은 희곡이 정식 무대화되기 전에 배우들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은 미리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배우의 낭독으로만 표현되는 공연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예정이다.

극단 신기루만화경과 공동창작체 아르케가 준비하는 이해제 작, 김승철 연출의 <꽃뫼연>의 낭독공연이 19일(수) 오후 2시, 한국현대희곡사의 거장 오태석의 희곡 <자전거>를 젊은 연출가 박해성의 감성으로 만나보는 낭독공연이 12월 20일(목)과 22일(토) 이틀간 저녁 7시에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약 120분간 펼쳐진다.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http://www.e-stc.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프로그램별 60명 한정).

미리 신청하는 선착순 30인에게는 서울연극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문의: 서울연극센터 02)743-9333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