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토요일마다 걷기대회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09.26. 00:00

수정일 2012.09.26. 00:00

조회 4,101

[서울톡톡] 거리를 거닐기에 요즘만큼 좋은 날씨도 없다. 천천히 걸으며 서울 곳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와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에 참여해보자. 도심을 걸으며 역사유물도 둘러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2012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 일시 : 10.6(토), 11.10(토) 10:00
· 코스 : ·10.6 - 세종로공원(북촌한옥마을→삼청공원→와룡공원)
           ·11.10 -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무악정→안산 봉수대)
· 참가인원 : 선착순 회당 5천명
· 참가신청 :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 참가비 : 무료
· 문의 : 02) 3446-4464

'2012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가 10월 6일(토) 세종로공원과 11월 10일(토) 독립공원에서 열린다.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는 10월과 11월 각기 다른 코스로 운영된다.

10월 6일(토) 코스는 세종로공원에서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과 감고당길, 북촌한옥마을을 지나 삼청공원으로 진입하여 말바위 전망대를 거쳐 와룡공원 입구,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를 지나 세종로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길이는 약 7.5km,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옥과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웅장한 서울성곽길을 따라 걷는 운치 있는 길이다.

11월 10일(토) 코스는 독립공원 독립문 앞에서 출발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기념도서관을 거쳐 올라가 안산공원 산책로 길을 따라 가다가 안산 봉수대를 거쳐 다시 독립공원으로 내려오게 된다. 코스의 길이는 약 7km이며 역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도심과 접하고 있는 완만한 코스이며 봉수대에 오르면 서울의 서북부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해 완주한 시민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TV, 자전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회당 5,0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받는다.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는 코스 특성상 10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보행장애인은 참여할 수 없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 일시 : 10.13(토) 오전 7시
· 코스 : 한양도성일주 (18.6km) 
          (서울역사박물관→인왕코스→백악코스→낙산코스→남산코스→서울역사박물관)
· 신청기간 : ~10.9(화)
· 참가대상 : 10시간동안 걸을 수 있는 체력을 지닌 시민(초등5학년 이상)
· 참가인원 : 안내일주(300명), 자유일주(300명) ※선착순 모집
· 참가신청 : 한양도성 홈페이지 www.seouldosung.net
· 참가비 : 1만 원
· 문의 : 02)2273-2276

10월 13일(토)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열린다. 전체 참가인원은 800명으로 한양도성(18,627km)을 완주하는 데는 10시간이 걸린다. 프로그램은 안내일주, 자유일주, 서울시장과 함께 걷는 한양도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내일주는 안내해설을 들으며, 한양도성을 순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개팀(인,의,예,지,신)으로 구성되며, 팀당 참가인원은 60명이다. 안내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봉사단체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담당한다.

자유일주는 안내없이 한양도성을 자유롭게 걸으며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내일주와 동일한 코스로 운영된다. 원활한 일주를 위해 출발전, 사전 실내강의를 통해 코스소개 및 포스트별 이벤트 안내가 이루어진다. 한양도성을 한번 이상 방문한 분들이나, 답사/걷기/등산모임 등 가까운 지인들과 신청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장과 함께 걷는 한양도성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한양도성을 걸으며, 한양도성 일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구간은 남산팔각정에서 숭례문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www.seouldosung.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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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순성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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