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나도 예술가로 변신~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6.25.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나무예술탐험대'가 다음달 4일(수)부터 8월 2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세종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북서울꿈의 숲 아트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한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클래식(오케스트라월드, 목관익스프레스), 미술(톡톡뮤지움 박물관, 톡톡뮤지움 미술관), 연극(어린이 연극교실), 국악(우리소리 탐험대) 등 6가지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1개의 교사 대상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클래식과 국악 프로그램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북서울꿈의 숲 아트센터 등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감상하는 것과 함께, 악기를 만져보거나 악기별 소리를 들어보는 등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미술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세종미술관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유물'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전(展)' 관람하기와 전시품 관련 워크시트 체험 활동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3일간의 연극 프로그램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연극장면을 만들고 가족을 초청하여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 프로그램에는 세종문화회관 산하예술단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서울시 극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어린이들이 방학 중에도 클래식 자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클래식 사파리(http://www.classicsafari.or.kr)를 구축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오케스트라 악기 소개 및 공연장 이용 정보 등과, 교사들이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가이드가 제공된다. 자료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꿈나무 예술탐험대'는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복지재단,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기관 등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의 어린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프로그램별 우선대상자 모집 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어린이 참가 접수를 받는다.
톡톡뮤지움 '미술관' 프로그램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10시부터 6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개별 참여 신청을 받으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www.sejongpac.or.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academy@sejongp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40명 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버스를 대절하여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교육 참여 후 귀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세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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