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채소모종 무료로 나눠드려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6.14. 00:00
버스루프가든, 컬러누에 등 이색 볼거리 제공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제1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참여해보자. 14일(목)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서 개최되는 최초 도시농업 박람회로, '버스루프가든', '옥상가든', '살아있는 나비와 벌', '컬러누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우선, '버스루프가든'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버스 지붕위에 벼를 심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도시농업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또, 도시농업 박람회의 주제전시관 2층에는 작물을 키울수 있는 '옥상가든'을 조성해 가지,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텃밭상자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살아있는 나비와 벌' 프로그램 역시 주제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살아있는 나비, 벌 곤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조성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도시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컬러누에를 (사)대한잠사회가 참여해 선보이고, 전통 농기구를 소개하는 코너도 눈에 띤다.
부대행사로 박람회장인 서울광장에서 매일 행사기간 중 오전 11시 채소모종과 유기질 비료를 선착순 1,000명에게 나눠준다.
도시농업박람회 블로그 콘테스트와 상자텃밭 공모전
이와 함께 '블로그 콘테스트'와 자신이 만든 상자텃밭을 출품하는 '박스 가든 공모전'이 열린다.
블로그 콘테스트는 다양한 도시농업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를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블로그 포스팅 하는 것이다. 6월 17일(일)까지 접수받으며 등록은 도시농업의 내용이 담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는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추천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블로그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링크된다. 또한 박람회 관람 후기를 담은 내용도 올리면 블로그 콘테스트와 함께 심사대상이 된다.
상자텃밭 공모전은 시민들이 자신의 집에서 가꾸는 상자텃밭을 광장에 전시하는 것으로, 상자형태의 모든 상자텃밭은 접수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후 박람회 셋째날인 6월 16일(토)까지 상자텃밭과 함께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상자텃밭은 박람회기간동안 전시하고 마지막날인 17일(일)에 시상 할 예정이다.
한편 단체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은 사전에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관람 및 체험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http://www.ua2012expo.org)에서는 도시농업박람회 관련 주요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행사대행업체(070-8853-6130)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제1회 도시농업 박람회 운영업체 070-8853-6130
홈페이지 : http://www.ua2012expo.org
■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 일 시: 2012. 6.14(목) ∼ 6.17(일),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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