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아이들이 갈 만한 공연·전시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1.05. 00:00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맛있는 미술, Art & Cook' 전시ㆍ체험 등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뭔가 재미있는 공연이나 전시를 보여주고 싶다면, 세종문화회관의 프로그램을 눈여겨 보자.
먼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는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극으로 각색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겨울이야기’, ‘베니스의 상인’에 이어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오른다.
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 에서는 1월 29일까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미술, Art & Cook'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22명의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와 ‘머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쿠키 만들기’는 평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매시 20분 진행되며, ‘머핀 만들기’는 주말(토/일요일)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아이에게 보다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다.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울수 있는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역사교육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한글을 그리다 - 나만의 한글 캘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의 역사와 함께 한글 디자인 캘리그라피(손글씨) 장르에 대한 교육과 직접 자신의 손글씨로 제작한 족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에서는 1월 29일까지 ‘한글 일일 달력展’이 열리며 ‘새해 덕담을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 공연기간 : 2012년 1월 6일(금) - 1월 29일(일) ■ '맛있는 미술, Art & Cook' □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 ■ ‘한글을 그리다 - 한글 캘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외 □ 교육장소 : 세종이야기 전시관 내 교육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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