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무교동에서 먹어야겠는 걸~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8.31. 00:00

수정일 2011.08.31. 00:00

조회 2,591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밸리댄스의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몸짓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요. 시원한 바람도 불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직장인 김하은 씨는 무교동을 지나다 밸리댄스 공연에 사로잡혔다. 점심식사 후 우연히 공연을 보았다는 정영환 씨 역시 “시간을 따로 낼 수 없는 형편인데, 낮 시간에 자연스럽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본 공연은 무교동에서 점심시간마다 진행되는 '글로벌콘서트'. 무더위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9월 1일부터 다시 공연을 시작한다.

가을을 맞아 다시 시작하는 '글로벌콘서트'는 매주 2회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각국의 공연단이 참여해 ▴전통춤 ▴노래 ▴악기연주 ▴단막극 ▴밴드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브라질(삼바) △미국(우크렐레 연주) △중국(변검) △태국(전통춤) △러시아(재즈밴드) △페루(안데스 음악) 등이 참가한다. 또 공연 시작 전 20분간은 그날 공연을 진행하는 국가의 음식, 전통의상, 풍물, 역사 등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 글로벌콘서트

○ 기 간 : ‘11. 9. 1 ~ 10. 27(기간 중 화, 목요일)
○ 공연일시 : 12:00 ~ 12:50
○ 진행방법 : 글로벌도시 “문화캠페인”(20분) + 본공연(30분)
○ 장 소 : 중구 무교동 글로벌스트리트 야외무대
○ 공연일정(9월)

공연일자 나라(공연팀) 공연내용
9월 1일(목) 브라질 각설이들 브라질 삼바, 보사노바 공연
9월 6일(화) 미국 우크렐레 하와이 전통악기 우크렐레 공연
9월 8일(목) 중국 - 전통악기 구정, 비파, 얼후 공연
9월 15일(목) 한국 풍물패 '더늠' 사물놀이(태평소, 징, 장구, 북, 꽹과리)
9월 20일(화) 태국 - 태국 전통춤 공연
9월 22일(목) 중국 차이나 매직 중국 변검, 마술공연
9월 27일(화) 러시아 브라스밴드 러시아 재즈밴드 공연
9월 29일(목) 페루, 에콰도르 잉카엠파이어 안데스 음악

※ 공연일정은 공연자 스케줄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댄스 #무교동 #글로벌콘서트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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