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알찬 봄방학을 위하여!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Visit4,155 Date2011.02.17 00:00









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가격은 알뜰하고 프로그램은 알찬 2월의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① 클래식, 재즈의 세계로 … 서울시향 실내악시리즈, 재즈콘서트 등


24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시리즈1’은 시벨리우스, 포욜라의 딸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등이 지휘자 유키페카 사라스테의 지휘로 공연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26일(토)에 재즈초보자를 위한 재즈입문공연 ‘step by step 드림재즈콘서트’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② 인형극, 뮤지컬 보는 재미 … ‘방귀쟁이 며느리’ ‘검정고무신’ 등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귀쟁이 며느리’는 엄청난 위력으로 방귀를 뀌는 봉순이가 시집가서 3년간 참아오던 방귀를 뀌자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는 이야기로, 친정으로 쫓겨 가는 길에 시아버지 앞에 나타난 멧돼지를 방귀로 물리치며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7일(일)까지 공연되며 탈춤, 마당놀이, 마임, 인형극 등 국내외 다양한 연희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또한, 18(금)~19(토) 양일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검정고무신- 기영이와 타임머신’은 꿈의 상자를 도둑맞은 기영과 꿈의 상자를 찾아나선 기영의 아들 이야기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25일(금) 서초구민회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뮤지컬 ‘일곱난장이와 백설공주’는 동화속 인물과 라이브 음악이 화려한 안무와 함께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③ 연극, 영화에 관심 있다면 … 남산예술센터와 청계천문화관 등


남산예술센터에서 25일(금)부터 3월 6일(일)까지 선보이는 2010대학로우수작품 인큐베이팅프로그램 ‘특급호텔’은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에 시적 상상력을 더해 쓴 극단 초인(연출, 박정)의 작품으로 200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외에 무료영화 상영관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가좌새롬어린이 도서관의 ‘안녕 ,형아!(19일)’, ‘스파이더 위크가의 비밀(20일)’, 몽촌 역사관의 ‘마이시스터즈 키퍼(24일)’, 청계천문화관의 ‘빌리엘리어트 (24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의 ‘하모니(27일)’등이다.


④ 사진, 미술 전시회 … ‘무한도전사진전’, ‘샤갈특별전’ 등


전시 및 문화체험도 다양하다. 2월 20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무한도전사진전-무한도전! 만화속으로 들어가다’는 무한도전 멤버 7인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사전전시다. 멤버들을 소재로 유명만화가 50인이 그린 캐리커쳐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유명캐릭터 의상 코스프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광화문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즐길 수 있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역사문화탐방’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저녁 10시반까지 이용가능하다.


3월 27일까지 전시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특별전’은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2월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반세기회고전2-강남전’은 강남개발의 역사와 그 과정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사진, 도면, 영상, 세트연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청계천문화관에서 2월 2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전통의 숨결, 찰나의 모습’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무형문화재 전승현장을 기록한 예술성 높은 사진 53점을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⑤ 직접 체험하며 머리에 ‘쏙쏙’ … ‘나도예술가’, 책 만들기 등


도자, 칠보, 손뜨개 등 나만의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료체험공방은 신당창작아케이드 공동작업장 7, 10, 20호에서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을 연다.


관악구에 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뽀족산 관악산 책으로 놀자(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와 2시 사전 예약없이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내해설 안내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3월 1일(화)에는 삼일절 기념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이외의 자세한 공연 및 행사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20다산콜센터 ☎ 02)120


하이서울뉴스/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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