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명동에서 게릴라콘서트가?

박혜숙

발행일 2011.01.12. 00:00

수정일 2011.01.12. 00:00

조회 4,360

스마트폰으로 연주하고, 시민과 함께 춤춘다

서울시인터넷TV(SITV)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음악과 춤이 있다는 면에선 일반 콘서트와 갖지만, 일반적인 악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알려진 춤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춤을 창작해낸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폰 직장인 동호회와 창작 댄스팀은 지난 두 달 동안 치열한 준비를 통해 알차게 콘서트를 구성했다. 20분간의 짧은 공연 시간이지만 신선함과 열정이 가득 찬 색깔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거리가 무대가 되는 신기함, 시민과 함께 플래시 몹을!

명동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무대가 따로 없다.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시민들 속에 섞여 있다가 이색의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플래시 몹 방식으로 무대를 열기 때문에 깜짝 공연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시몹(flash mob) : 이메일이나 휴대폰 또는 트위터 등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이색적인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연주 방식과 창작 댄스가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는 신선한 문화 이벤트를 만들고 형성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에 서울시트위터(@seoulmania)를 통해 관객을 모집해 간단한 퍼포먼스를 공개하였으며, 이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댄스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중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 및 간단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신묘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한다.

공연 준비 단계부터 공연 모습까지 티저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상UCC로 제작되어 SITV(http://tv.seoul.go.kr) 에서 볼 수 있다.

문의: 뉴미디담당관 ☎ 02)731-6381

하이서울뉴스/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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