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간의 외출

조선기

발행일 2010.11.11. 00:00

수정일 2010.11.11. 00:00

조회 2,408

27일까지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3차 소장작품 전시회

동네 전시관에서는 수준 높은 그림을 볼 수 없는 걸까. 이러한 불만을 잠재울 전시회가 찾아온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이 전시는 이미 4월 송파구 예송미술관과 7월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갤러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엔 행당동에 위치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렸다. 기간은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전시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소장작품 중 극사실 계열의 회화 작품 14점이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이석주, 지석철, 강형구 등 1세대 극사실 작가부터 최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젊은 극사실 계열 작가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밀한 표현을 보여주는 극사실 회화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따라서 미술을 모르는 관람객도 부담없이 전시를 구경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총 3차에 걸친 수집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총 3,00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소장작품을 이용한 전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12월에는 마포문화센터에서 올 들어 4번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진 같은 그림_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 展

- 전시기간 : 2010. 11. 9(화) - 11. 27(토) (19일간)
- 관람시간 : 월요일~토요일 10:00-18:00 (일요일 휴관)
- 관 람 료 : 무료
- 전시장소 : 소월아트홀 전시실 (성동구 왕십리길 288)
- 오시는길 : ▶ 지하철 중앙선, 2호선, 5호선 왕십리역 9번 출구
                   ▶ 버스 왕십리역 정거장 2014번, 2222번
                      건너편 정거장 263번, 302번, 2012번, 2013번, 2014번, 2222번
- 관람문의 : 02-2204-6400 / 02-2124-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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