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축제 사진, 혼자만 보실 건가요?
조선기
발행일 2010.11.05. 00:00
11월 14일까지 @seoulmania로 응모하세요
지난 5일 시작된 세계등축제는 그야말로 호황이었다. 일본의 아오모리, 시바라크, 네부타와 중국의 지공시, 이룡상투, 변검가면등 등 세계 각국의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즈빅밴드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축하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현장에서는 이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때 찍은 사진 혼자보기 아쉽다면, 서울시 대표 트위터 @seoulmania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0 서울세계등축제 추억 사진 트윗 남기기’에 응모해보자.
응모방법은 어렵지 않다. 사진을 찍고, 서울시 공식 트위터 서울마니아(@seoulmania)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응모사진은 혼자 보기 아까운 여자친구 사진,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아이 사진, 또는 청계천 세계등축제 야경 사진 등 어떤 사진이든 가능하다. 단, 모든 사진은 ‘서울세계등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
서울시는 접수된 사진 중 베스트 사진을 선정할 계획이다. 베스트 사진은 20명씩 3차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진은 서울시 공식블로그인 '서울마니아'와 '등축제' 블로그에 등축제 현장 콘텐츠로 활용된다. 선정된 총 60명에게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USB가 제공된다.
|
트위터 통해 들어온 아이디어, 지속적으로 반영키로
서울시에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트위터의 역할이 컸다. 트위터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등축제 사진 트윗을 남기자’는 의견이 제시됐던 것.
시민들은 트위터 @seoulmania에게 “서울마니아님 이러다가 행사의 제왕이 되실 듯(@twit_HW)", ”갑자기 서울시께서 바빠지셨네요(@maranatha66)" 등 많은 의견을 남겼다.
시민의 제안으로 진행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진 ‘하이서울 청춘남며 번개팅’ 역시 트위터 상의 의견을 수용하여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면을 보게 된다.”며 “이후에도 트위터 상에서 실현 가능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뉴미디어담당관 ☎ 02-731-6395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