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할 때마다 13원씩!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09.17. 00:00

수정일 2012.09.17. 00:00

조회 5,284

‘네이버’에서 버스 정보 찾을 때마다 13원씩 쌓여, 모은 돈은 저소득층 위해

[서울톡톡]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금)부터 시작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활용해 서울시가 수집하고 있는 버스위치정보를 확인하는 등 간단한 클릭으로 대중교통의 관심 및 저소득층을 향한 도움의 손길마저 내밀 수 있다.

첫 번째는 '1억 만들기'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대중교통 정보를 검색한 다음 노선도에서 목적지를 클릭할 때마다 13원씩 쌓이는 방법으로, 목표액인 1억 원에 달성되면 자동 종료된다.

적립된 모금액은 올해 말 서울 시내에 살고 있으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시내관광을 할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고궁․공원․유원지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메인 페이지

PC http://campaign.naver.com/enjoygreenday
스마트폰 http;//m.campaign.naver.com/enjoygreenday

'내가 다니는 길 이산화탄소 배출량 알기' 이벤트 진행, 추첨 통해 교통카드 제공

승용차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알기'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승용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검색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여 교통카드 1만 원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소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출발․도착지를 입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한 다음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으로 '퍼가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두 캠페인 모두 10월 13일(토)까지 진행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알기' 교통카드 당첨자 발표는 10월 19일(금)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알린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정보공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정보센터 02)6360-4627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대중교통 #네이버 #버스정보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