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편히 쉬도록 해주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4.04.28. 00:00

수정일 2014.04.28. 00:00

조회 4,124

합동분향소

[서울톡톡]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구 서울시청) 정문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 분향소가 설치된 지 이틀째인 28일. 희생자와 유가족의 눈물처럼 하루 종일 마르지 않는 하늘도 아랑곳하지 않고 곳곳에서 달려온 시민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합동분향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분향소 형태로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이지만 그 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가능하다.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소망과 추모의 벽’에 남겨진 메시지

또한, 분향소 인근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이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소망과 추모의 벽'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장을 찾은 조문객들은 분향소에서 헌화한 후 '소망과 추모의 벽'으로 이동해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문의 : 행정국 총무과 02-213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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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원고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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