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클릭'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6.15. 00:00

수정일 2012.06.15. 00:00

조회 2,297

대형 포털에 서울교통 관련 시정 홍보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의 민간 기업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다음·KT·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버스정보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 NHN·SK와 추가 협약을 맺었다.

먼저 네이버는 운영하고 있는 NHN은 메인화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시정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음은 포털사이트와 함께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912개 디지털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KT는 강남대로에 설치되어 있는 미디어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 시내 택시 2만대를 이용해 수집하고 있는 도로소통정보를 서울시와 공유하여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로소통정보는 한국스마트카드가 택시카드결제단말기에 장착된 GPS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교통정보센터에 제공, 서울시는 이를 이용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모바일웹 등의 시내 소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스마트카드는 6월 중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통합정보 앱 '스마트교통'을 오픈한다.

NHN ․ SK, 시민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 열어

이와 함께 NHN과 SK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기부 캠페인 및 대중교통 경로찾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NHN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버스운행정보에 접속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50원을 적립하는 형태로 총 1억원을 모금해 교통복지분야에 기부할 계획이다.

적립방법은 네이버 웹페이지·모바일웹·앱 검색창에 '버스 노선번호' 입력→ 노선도에서 '목적지를 클릭'하면 한번 클릭할 때마다 50원 씩 적립된다.

모금은 오는 7월부터 시작해 100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올 연말 적합한 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해 기부할 계획이다.

SK는 티맵(Tmap) 페이스북·트위터·C로그에 접속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공유하거나 실제로 스마트폰 '티맵' 앱을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탈 경우에 이동거리 1m 당 100원 씩 적립해 총 3천만원을 모금,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통비'로 기부한다.

캠페인은 6월 15일(금)~7월 5일(목)까지 21일 간 진행하며, 적립방법은 스마트폰 '티맵' 앱에 접속→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출발․도착지 입력한 뒤 이동하면 출발~도착지까지의 거리가 계산돼 미터별 해당 금액이 적립된다.

SK는 또, 오는 8월 '대중교통 최단·최적 경로찾기 경진대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문의 : 교통정보센터 02)636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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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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