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행, 문화생활 카드 한 장으로 `누려~`

서울톡톡

발행일 2014.02.14. 00:00

수정일 2014.02.14. 00:00

조회 1,581

문화누리카드 디자인

[서울톡톡]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각각 발급되던 문화이용권, 여행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이 올해부터 통합, '문화누리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세대 당 지원 금액이 10만 원으로 작년보다 2배 오르고, 청소년에게 별도로 지급되는 개인카드(5만 원)는 기존 10세부터 받을 수 있던 것이 올해부터는 6세부터 받을 수 있게 돼 수혜 대상이 더 많아졌다.

세 종류 이용권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는 24일(월)부터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에게 카드를 발급해주거나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장애(아동)수당·장애인연금·자활근로·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우선돌봄계층)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83억 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동 주민센터에 가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 경우 1~2주가 소요된다. 자택 배송 시 4월 이후 수령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연극, 영화, 음악, 음반, 도서, 전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과 국내 여행 상품, 국내 스포츠 경기 관람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 내 마켓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관한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 및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 02-3290-7142, 71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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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문화생활 #문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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