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림을 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니!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4.05. 00:00

수정일 2012.04.05. 00:00

조회 3,001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오늘(6일)부터 서울시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평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이 시내버스 안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동아운수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버스 안 미술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렬한 색채 대비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인물 표현으로 잘 알려진 팝 아티스트 윤기원 작가의 팝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동아운수 시내버스 총 213대 중 '101번' 1대 내부에는 20점의 작품이 전면에 전시되고, 101, 151, 152, 153, 410, 1165, 1115, 8153, 8111번 등 총 9개 노선의 버스에는 대당 각 1점씩 전시된다.

또 각 작품마다 QR 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동아운수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각종 미술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운수는 이번 '버스 안 미술관'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버스가 도착하면 음성으로 노선번호를 알려주는 '버스 도착 음성안내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의 : 버스관리과 02)6360-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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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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