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등 시유지 매각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1.05. 00:00

수정일 2012.11.05. 00:00

조회 3,185

[서울톡톡] 서울시는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유재산 중 일부를 민간에게 판매한다. 판매되는 토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59-6번지 등 23필지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경쟁입찰 형식으로 공개 매각된다.

먼저, 강남구 대치동 59-6번지 소재 토지는 지상에 건축물 등이 없는 나대지로, 건물을 신축하여 학원 등 상가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대치동 쌍용아파트 단지 내 상가부지로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35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도 매우 좋다.

동대문구 장안동 390-7, 8번지 토지는 장안동 사거리와 촬영소 사거리에서 400미터 거리에 있는 나대지다. 주변에는 소규모 상가와 빌라 등이 있으며, 노폭 약 5미터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다. 인근에 장한평역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버스 정류장이 있고,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용 건축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신림동587-122번지 소재 토지 역시 나대지다. 이곳은 난곡길 확장공사 후 남은 잔여지로 20미터 도로인 난골길과 연접한 2종 일반주거지역의 토지이다. 주변은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기간은 11월 1일(목)부터 11월 14일(수)까지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개매각의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1인 이상 최초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만,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자산관리과 및 자산관리공사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계약 미체결 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공개매각을 시작으로 보유 필요성이 적은 시유지에 대해 공개매각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 온비드(www.onbid.co.kr)
문의 : 자산관리과 02-217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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