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재 서울시가 키워줍니다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2.20. 00:00

수정일 2012.02.20. 00:00

조회 2,020

바이올린 합주 수업합창 수업
미래영재 창의성 수업여름방학 집중교육-발상의 전환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진으로부터 이론 및 실기 수업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음악적 재능을 타고났지만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에게 기회를 주는 ‘2012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에 한한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하는데, 이 중 미래영재 분야는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을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분야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는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이외에도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음악적 기량 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 일체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음악영재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해 나갔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였고,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했다.

참가 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0일까지 이메일(selena10@konkuk.ac.kr), 우편(마감일 오후 5시 도착분까지)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02-456-7240)으로 하면 된다.

문의 :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예술과 02) 2171-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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