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방앗간, 무료 컨설팅 받고 위기 탈출!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7.16. 00:00

수정일 2012.07.16. 00:00

조회 2,630

7.16 ~ 8.3 참여업체 모집…8월부터 4개월간 집중 지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종합 처방형 지원을 하기로 하고 위기생계형 자영업체를 다음달 3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계형 자영업점포 100개와 전통상업점포 30개 등 총 130개 업체로, 서울시 소재의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와 방앗간, 기름집 등 전통상업점포가 해당된다.

참여 업체에게는 8월부터 4개월 동안 집중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업체의 취약점이 고객서비스라는 점에 착안,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들 업체의 주인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손님맞이부터 서비스 마인드, 고객관리, 마케팅에 이르는 특화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경영개선교육을 이수한 업체에 경영지도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여 무료 컨설팅을 받도록 한다. 업체를 방문한 전문 컨설턴트는 점포운영 노하우와 주변 경쟁업체 동향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경영위기 탈출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같은 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결연도 주선한다. 멘토가 멘티 사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점포운영 방법을 가르쳐주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도 전수한다.

그 외에도 교육수료 및 컨설팅 완료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희망키움 특별보증을 통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무담보 장기저리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자영업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상업점포는 판로 및 홍보도 추가로 지원, 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

전통을 간직하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상업점포는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멘토링, 특별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더불어 판로지원 및 각종 홍보까지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전시행사에 참가하도록 알선하고, 이를 위한 판매용 부스 설치와 홍보물 제작, 행사운영요원 파견, 홍보영상 제작 및 전광판 홍보도 해준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생계형자영업점포와 전통상업점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자치구청 소상공인 담당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서민 자영업 점포 지원 계획

사 업 명 지원대상 지원규모 지 원 내 용 신청접수 접수처
생계형
자영업
점포 지원
생계형
자영업자

(소상공인)
상반기
150개
(완료)

하 반 기
100개
- 자영업전문컨설팅
- 자영업자 교육
- 멘토업체 컨설팅지원
- 사후관리지원
<하반기>
7.16~8.3
자치구
(지역경제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전통상업점포
판로지원 및
알리기 사업
서울시 선정
전통상업점포
50개 - 전시판매 행사(연 4회)
- 브로슈어 등 홍보물 제작
- 전통점포 광고 및 홍보
<하반기>
7.16~8.3
자치구
(지역경제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부)

문의 : 창업소상공인과 02)632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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