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꿈을 향해 주말마다 달려!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1.10.07. 00:00

수정일 2011.10.07. 00:00

조회 2,364

'키즈툰 애니틴 스쿨' 학생 작품

[서울시] 만화에 관심이 많거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주말 오후시간을 활용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주말 키즈툰 애니틴 스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만화교실인 '키즈툰 애니틴 스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10월 21일(금)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http://ani.seou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만화교실 수강생들은 향후 예술고등학교 등 특성화 학교로 진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이를 감안해 '키즈툰 애니틴 스쿨'의 만화 창작 교육과정은 작품 창작에 주안점을 두었다. 하지만 단순한 그림 실습 정도가 아니라 아이들이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이 상상하는 세계를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 작품을 완성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키즈툰 애니틴 스쿨'은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나뉜다. 만화 초급과정은 기본적인 스토리 발상부터 생각한 것을 만화로 표현하는 학습과정이며, 만화 중급 및 고급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고학년생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완성도 높게 표현해 보는 창작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만화가와 전문 강사들. 경기예고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에서 만화를 가르치는 안선희, 공주영상대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영어신문 '키즈타임즈', '틴타임즈'에도 만화와 삽화를 연재하는 권동욱, 다음 웹진 '소녀 폭발하다'를 연재하고 단행본 '펌프 펌프' 총 8권을 출간한 만화가 이시현 씨 등이다.

35,000원이라는 착한 수강료도 학부모와 아이들의 환영을 받을 만하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 중구 소파로에 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에서 남산공원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문의 : SBA 인프라지원팀 02) 3455-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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