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행복 도우미들아~
발행일 2011.08.30. 00:00
서울시 동행프로젝트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 및 예체능 분야 활동 등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동행’은 동생 행복 도우미의 줄임말이다. 2009년 시작돼 다섯 번째 학기를 마치고 올 가을 여섯 번째 학기를 맞는다. 동행프로젝트는 행복한 재능을 나누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9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서울동행홈페이지(http://www.donghaeng.seoul.kr)에 접속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또는 서울 거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40시간 이상 봉사 시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 제공, 워크숍 참석 및 해외봉사활동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 봉사자 10명을 선발하여 표창을 주고 있다. 2011년 2학기 대학생 봉사자들의 활동기간은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다.
지난 8월 26일엔 함께할 ‘동행’친구들을 모집하기 위한 동행봉사자들의 플래시몹이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광장에 홍보 현수막이 펼쳐지고, 한 명의 학생이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를 따라 춤을 추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1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일사분란하게 댄스를 마무리한 후 동행프로젝트에 대한 홍보까지 펼쳤다. 이번 플래시몹의 취지는 기존 ‘동행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함께 홍보활동을 펼쳐 ‘동행’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동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고자 한 것이다. 이들은 플래시몹 홍보를 위해 방학 중에서도 수시로 모여 안무연습을 했다고 한다.
지난 2011년 1학기에 참여한 5,600명 동행봉사자 중 1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 50명은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보름간 캄보디아의 학교 환경개선 및 빈민가정 주택 개보수와 교육을 위한 해외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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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울동행프로젝트☎070-8275-4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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