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산디지털단지에 오면 일자리가 보인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06.16. 00:00

수정일 2011.06.16. 00:00

조회 5,755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상담...현장 면접도 진행 

청년 구직난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구직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상담버스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서울시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창업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늘(17일)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패션아일랜드 앞에서 이동 상담을 시작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상담사와 신용보증재단의 창업 및 자금지원 담당자 등 3인으로 구성된 상담팀이 1:1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상담을 해준다.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IT기업 등 총 1만 577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는 사전 등록한 탈북여성 등 구직 시민 4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CEO와의 현장대화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첫 상담일인 오늘은 이동상담 버스 앞에서 지문적성검사도 해 주므로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3인 1개조 전문 상담사가 매주 목요일 서울 5개 권역 현장 방문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곳곳의 일자리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산업단지나 청년밀집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알선 및 상담, 일자리 발굴, 구인업체 탐방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지역을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 서남권(강서, 영등포, 금천, 구로, 동작, 관악, 양천), 동북권(도봉, 강북, 노원, 성북, 동대문, 중랑, 성동, 광진),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방문한다.

다음 주 목요일인 23일에는 가든파이브, 30일에는 청량리역사 광장, 7월 7일에는 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으로 방문한다.

숨어있는 알짜기업의 일자리 발굴 병행...현장 접수한 구인·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 관리 

이와 함께 서울시는 숨어있는 알짜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구인기업 발굴’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기업정보망(Bizseoul.net, 서울상공회의소)과 민간 채용포털사이트 등의 채용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우수한 구인·구직정보를 찾아내고, 관련 기업체의 인사부서와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구인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3명 1개조로 구성된 현장 방문팀을 별도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가 방문하는 기업밀집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일자리 발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단지를 방문할 때에는 사전에 구인업체와 협의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현장에서 면접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와의 간격을 좁히는 역할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접수한 구인·구직자 정보는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체가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상담 지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전화 1588-9142)나 경제진흥본부 일자리지원과(02-2171-2121)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산업경제기획관 02)217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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