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확충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03. 00:00

수정일 2004.05.03. 00:00

조회 1,423



5억 8천만원 예산 들여 응급의료센터 시설확충

강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병상과 시설을 확충하고, X-선 촬영기 등 전문 응급장비를 보강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인다.
지방공사 강남병원은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고 응급의료센터 시설을 확장, 지난 30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서울시 공무원,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민들을 위한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3월 1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시설 확충에 3억, 의료장비에 2억 8천만원 등 총 예산 5억 8천만원을 들여 두 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85평에서 144평 공간으로 확장됐다.

X-선 촬영기, 인공호흡기 등 11종의 응급장비 보강

기존 14개 병상이 20병상으로 증원했고, 환자예진실 1개소가 새롭게 설치했으며, 응급센터 전용 X-선 촬영실을 마련했다.
이로써 보다 많은 응급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을 위해 빠른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도 갖추었다.
응급의학 전문의 2명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각 진료과별 전문의들이 24시간 환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진료 가능하도록 24시간 온콜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초음파검사기, 혈액가온주입기, 심장제세동기. X-선 촬영기 등 11종의 응급의료장비를 보강했다.
이와 함께 환자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20인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보호자 대기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