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내년 10월 완공…‘공원 같은 광장’으로

내 손안에 서울

Visit2,287 Date2020.11.16 15:58

4년간 시민과 함께 구상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4년간 시민과 함께 구상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서울시가 지난 4년간 300회 넘게 시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청사진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공사는 차량통행과 시민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① 동측도로 확장·정비(2020년 11월~2021년 2월) ② 공원 같은 광장 조성(2021년 5월~10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내년 2월 말까지 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차량통행·시민보행 불편 최소화

첫 단계는 광장과 인접한 도로공사다.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광장 동측(주한 미국대사관 앞)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확장한다.

시는 시민 불편과 주변 상권 영향을 최소화하고, ‘세종대로 사람숲길’(서울역~세종대로사거리, 1.5km) 조성공사가 12월에 완료되는 만큼, 세종대로사거리~광화문 구간의 차량 병목현상 방지를 위해 주요공정을 올해 안에 최대한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 조성공사 및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공사

광화문광장 조성공사 및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공사

특히 공사기간 동안 현재 수준의 통행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1개 차로만 최소한으로 점유하고, 새문안로3길 등 세종대로 주변 도로의 교통개선 사업을 시행해 우회 경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사직·율곡로 등 세종대로와 만나는 주요 교차로에 좌회전을 신설해 세종대로의 교통량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에서 회차하는 서울 시내버스 노선을 주변 지역으로 우회하는 등 노선도 조정하기로 했다.

동측도로 확장정비공사(좌), 광장 내 시설물 설치공사(우) 내용

동측도로 확장정비공사(좌), 광장 내 시설물 설치공사(우) 내용(이미지 클릭☞크게 보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계획(안)(이미지 클릭☞크게 보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계획(안)(이미지 클릭☞크게 보기)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도로,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두 번째 단계는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도로 공간을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조성한다.

지난 소통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 잔디를 곳곳에 심고 광장 동측으로 자전거도로도 조성한다. 광장 공사기간 동안 해치마당과 세종로공원도 개선해 광장과 주변지역 간 연계성 강화에도 집중한다.

세종로 주차장 앞 사계정원

세종로 주차장 앞 사계정원

한편,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등 문화재 복원 및 주변정비 사업’은 광장의 변화와 연계해 추진한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사업은 4년간 300회가 넘게 시민과 소통하며 만든 결과물인 만큼 시민들의 긴 참여와 소통의 시간, 그 노력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서울 도심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이 회색을 벗고 녹색의 생태문명거점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광화문광장 홈페이지

▶ ‘내 손안에 서울’ 앱으로 받아보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