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26일부터 폐쇄…억새축제는 랜선으로 만나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9.24. 14:50

수정일 2020.09.24. 17:08

조회 8,195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하늘공원을 폐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하늘공원을 폐쇄한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하늘공원을 한시적으로 전면 폐쇄하고, 2020 서울억새축제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오는 9월 26일 0시부터 11월 8일까지 44일간 폐쇄되며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

하늘공원뿐 아니라 노을공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월 26일부터 기존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해 일출 후부터 일몰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개방 시간 중에도 개인마스크 쓰기를 비롯해 방문객간 2m 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9월 26일 0시부터 11월 8일까지 폐쇄되는 하늘공원 구역 안내도

9월 26일 0시부터 11월 8일까지 폐쇄되는 하늘공원 구역 안내도

다만, 한시 폐쇄하는 하늘공원과 단축 운영하는 노을공원과 달리 평화의 공원 및 난지천공원은 상시 개방한다.

■ 공원별 이용시간
공 원 명 9.26(토) ~ 11.8(일)
하늘공원 폐 쇄
노을공원 06:30 ~ 18:00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상시 개방

아울러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도 취소됐다. 억새축제는 매년 가을 60만여 명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당초 올해도 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추석 연휴 대규모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힘들 것으로 예상돼 부득이 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이다.

시는 금번 억새축제 취소로 아쉬워할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름다운 하늘공원 억새밭 풍경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유튜브에 10월 중순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하늘공원을 한시적으로 폐쇄하고 서울억새축제도 취소하게 됐다”며, “공원시설의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주중:02-300-5613, 주말·공휴일:02-30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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