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8.03. 14:30

수정일 2020.08.03. 16:01

조회 86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389명(해외유입 2,4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3,280명(92.2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8.3.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 2 0 0 0 0 0 0 0 1 0 0 0 0 0 0 0 0
누계 11,928 1,269 131 6,881 303 179 147 34 45 1,144 53 56 159 18 17 1,371 110 11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3.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
(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
아니아
검역
단계
지역
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20 0 15 0 3 2 0 14 6 14 6
누계 2,461 18
(0.7%)
1,113
(45.2%)
526
(21.4%)
761
(30.9%)
38
(1.5%)
5
(0.2%)
1,236
(50.2%)
1,225
(49.8%)
1,640
(66.6%)
821
(33.4%)
※ 아시아(중국 외) : 방글라데시 4명(외국인 3명), 러시아 4명(3명), 필리핀 2명, 일본 2명, 인도 1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 아메리카 : 미국 2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 알제리 2명
■ 확진자 관리 현황*(8.3.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격리해제 격리 중 위·중증환자 사망자
8.2.(일) 0시 기준 13,259 806 13 301
8.3.(월) 0시 기준 13,280 808 13 301
변동 (+)21 (+)2 - -
* 8월 2일 0시부터 8월 3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8월 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 관련 5명(커피전문점내 회의 2명, 직장 내 회의 1명, 추가전파 2명(+1명)), 양재동 식당(양재족발보쌈) 관련 5명(이용자 1명, 종사자 1명, 추가전파 3명)

역학조사 결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빠른 증상(7.26)을 보인 확진자가 7월 22일 14시경에 약 30분간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있었던 것이 확인되어, 확진자 간 접촉여부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도 홍천군 캠핑장과 관련하여 캠핑장에 참석한 가족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지역) 경기 8명, 강원 2명

8월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6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3명(미국 2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2명(알제리 2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방글라데시 4명, 러시아 4명, 필리핀 2명, 일본 2명, 인도 1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구분 7월 5일 ~ 7월 18일 7월 19일 ~ 8월 1일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 27.4명 27.7명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21.4명 16.9명
수도권 10.2명 14명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9건 8건
감염 경로 불명 비율 7.5% (51/683) 6.6% (41/625)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80% 미만 80% 초과
20~30대 신규 확진자 비중 16.8% 18.6%
40~50대 신규 확진자 비중 31.6% 34.6%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중 49.2% 44%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388명(62.1%), 국내집단발병 115명(18.4%), 조사 중 41명(6.6%), 해외유입관련 12명(1.9%) 등이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 (7.19일 0시부터 8.1일 0시까지 신고된 625명)
01

해외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27.7명이 발생, 이전 2주(7.5.∼7.18.)에 비해 0.3명이 증가하여 전 세계적인 유행 확산에 따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의 증가에 대응하여, 6개국을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지정하여, 그간, ▴비자와 항공편 제한 조치,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기존 입국 후 3일 이내 1회 → 입국 후 3일 이내 및 격리해제 전 실시) 실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유입되는 환자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 4주간(7.5~8.1) 방역강화 대상국가 해외유입 발생추이 (단위 :명)
02

금일부터는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의 선원은 출항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외 환자 발생 동향과 국내의 해외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한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6.9명이 발생, 이전 2주간(7.5.∼7.18.)에 비해 4.5명 감소하였으며, 최근 1주간(7.26.∼8.1.)에 1일 평균 환자는 9.9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비중은 감소(49.2% → 44%)하였으나, 20~30대 비중(16.8% → 18.6%) 및 40~50대 비중(31.6% → 34.6%)은 증가하였다.

■ 지난 4주간 주별 연령별 신규환자 발생 현황
03

지역별로 충청권, 호남권은 진정세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캠핑장, 식당, 카페 등)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 최근 발생한 주요 사례
구분 내용
수도권 관악구 사무실 관련(38명),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31명), 서울 신명투자 관련(13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17명), 송파구 지인모임(8명), 강남구 커피전문점(10명)
비수도권 홍천 캠핑장관련(10명)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억제를 위해, 12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6.2~)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식당·휴게소, 영화관, 프로스포츠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일반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휴가철을 맞아 여행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게 가도록 하되, ▴올바른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지난 한주(7.26일~8.1일) 간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70대 1명, 80대가 1명이었으며, 연령별 치명률은 80대 이상 24.9%, 70~79세 9.5% 순이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 1명, 경기도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1명 이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301명의 감염경로는 요양·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이 164명(54.5%)으로 가장 많았다.

■ 사망자 감염경로별 비중
04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재개에 따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요양·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시설 관리자 주의사항
- 휠체어 등 공용물품 및 손잡이ㆍ문고리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은 표면소독을 철저히 하기
-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행위는 자제하기
- 식사시간은 분산하고, 식사 시 대화를 하지 않고 나란히 앉기
- 수시로 환기하기

○ 종사자 주의사항
-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하지 않고 검사받기
-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하지 말고, 동호회 등 모임 참석 자제하기
- 근무 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 이용자 주의사항
- 이용자 중 호흡기 증상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 받기
* 신규 입소(원)자 진단검사 시 건강보험에서 검사비용 50% 지원, 유증상자 검사 전액 지원
- 시설 내에서 ▴ 2m 거리두기, ▴ 손씻기, ▴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하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발생에 따른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관리자는 ▴임시주거시설 입소, 출입 및 생활 시 발열 확인 등 출·입자 관리, ▴임시주거시설 내·외, 텐트 등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에 대해 주기적으로 표면소독 하기, ▴1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여야 하며,

임시주거 시설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침방울이 많이 튀는 행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 조리한 음식도 오래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여름철 감염병 예방 수칙
◇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수가 가장 중요
◇ 음식물과 조리과정에 대한 주의가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되도록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 것

◇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

◇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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