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봉제지원센터’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옷 득템하세요!

시민기자 김미선

Visit1,708 Date2020.06.09 14:02

패션봉제 소공인의 지원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패션봉제지원센터’

패션봉제 소공인의 지원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패션봉제지원센터’ ⓒ김미선

섬유봉제업은 10인 이하의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열악한 작업장 환경과 힘든 일을 기피하는 등 사업 환경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패션봉제 소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패션봉제지원센터(보문동 공동작업장)’를 민간에게 위탁운영하고 있다. 

‘드르륵 드르륵 ‘재봉틀 소리가 반가운 ‘패션봉제지원센터’를 찾아가 봤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내려 7번 출구로 나가 10여 분만 가면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에 도착한다. 아담한 4층짜리 건물로, 1층은 공동 전시·판매장, 2층은 공동작업장, 3층은 교육장과 회의실, 4층은 청년 온라인 쇼핑몰 창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공동 전시•판매장에서는 착한 가격에 패션제품을 만난다.

1층 공동 전시·판매장에서는 착한 가격에 패션제품을 만난다. ⓒ김미선

1층 공동 전시·판매장에서는 영세 의류제조업체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장이자,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패션봉제인이 함께 만든 브랜드 ‘유어즈(URZ)’ 등을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백화점 입점 브랜드, 쇼핑몰 출시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었다. 무엇보다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옷을 득템할 수 있어 좋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및 쇼핑몰에서 출시된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및 쇼핑몰에 출시된 다양한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 ⓒ김미선

2층은 옷을 만드는 공동작업장으로 재단판, 사절미싱 등 최신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10인 미만의 사업자로 등록한 의류제조 소공인, 봉제교육기관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또는 취업희망자 등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성북구 주민이라면 전화(02-6956-3011)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판, 사절미싱 등 최신 특종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공동작업장이다.

재단판, 사절미싱 등 최신 특종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공동작업장 ⓒ김미선

패션봉제지원센터에서는 봉제 기능인(미싱, 오바, 삼봉) 양성교육 및 봉제공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무실 무상 제공(최대 2년)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청년 창업인에겐 의류제조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산·유통 간 협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해 주기도 한다. 

양성교육 및 봉제공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장

봉제 기능인 양성교육 및 봉제공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장 ⓒ김미선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매출 타격을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제조업체에 대해 긴급사업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3개월 간 고용유지를 조건으로 기획·마케팅·교육 등의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kr/)를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업종별로 의류봉제·수제화 제조업체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인쇄 업체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기계금속 업체는 6월 15일부터 29일까지까지 순차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kr/) 또는 02-120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봉제·수제화 4대 제조업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에서는 봉제·수제화 등 4대 제조업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제조업 긴급자금’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
○ 위치 : 서울 성북구 지봉로20길 80
○ 교통 : 지하철 6호선 보문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문의 : 02-6956-3011
○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 http://www.sft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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