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140만원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5.18. 15:56

수정일 2020.06.09. 11:33

조회 114,552

5월 25일부터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가 시작된다

5월 25일부터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화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화면

코로나 보릿고개라고 하죠.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폐업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생계절벽에 놓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라인접수는 25일부터,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는데요.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 안내합니다. 아울러 의류봉제·수제화·인쇄·기계금속의 제조업 사업체라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도시제조업 긴급 수혈자금도 운영 중이니 눈여겨 보세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25일부터 온라인접수, 6월 15일부터 방문접수가 시작된다. 클릭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다만,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을 57여만개(제한업종 약 10만 개소 제외)로 볼 때 전체의 72%, 10명 중 7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나, ‘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 기 간 : 2020.5.25.(월) ~ 2020.6.30.(화), <5부제>
○ 방 법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smallbusiness.seoul.go.kr) 접속(5.25 오픈)
토·일
1·6 2·7 3·8 4·9 5·0 모두 가능
[방문 신청]
○ 기 간 : 2020.6.15.(월) ~ 2020.6.30.(화), <10부제>
○ 방 법 : 사업자등록상 주소지 관할 자치구내 우리은행 및 자치구별 지정 장소
○ 지참서류 :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위임장(대리 신청시)
6월 15일(월) 6월 16일(화) 6월 17일(수) 6월 18일(목) 6월 19일(금)
0 1 2 3 4
6월 22일(월) 6월 23일(화) 6월 24일(수) 6월 25일(목) 6월 26일(금)
5 6 7 8 9
6월 29일(월) 6월 30일(화)      
모두 가능      
※ 토·일 방문신청 불가

‘온라인접수’는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5.25 오픈)에서 PC 및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나눠 신청을 받고, 주말(토~일)은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예컨대 65년생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금요일에, 77년생은 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필요서류를 구비해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구내 우리은행이나 자치구별 지정 장소를 찾으면 된다. 방문접수 또한 혼란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10부제로 진행된다. 15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0’인 자영업자들을 시작으로 16일은 ‘1’, 17일은 ‘2’로 끝나는 시민 순이다. 다만 접수 마감 전 이틀 6월 29일~30일은 신청기간을 놓친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무서류 신청 가능, 방문신청-신분증·사업자등록증 사본·통장사본 지참

특히,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정해진 시간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들이 서류 발급 때문에 가게 문을 닫거나, 더 긴 시간 일하는 이중고통을 막기 위해 신청방법을 간소화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온라인 접수는 제출서류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과 사업자등록번호 기재만으로 가능하고, 방문 시에도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만 내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때는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사이트는 ㈜케이티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다. 서울시는 13일 자영업자들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케이티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방국세청, 구청장협의회, 신한·BC·KB국민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심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행정데이터를 이용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국세청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청자의 매출액을 파악하고, 고용 인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다. 실제 영업 여부 확인은 신한·BC·KB국민카드,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능하다.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 지원내용 : 월 70만원, 2개월간 지원(총 140만원)
※ '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 중복지원 불가
○ 신청기간 : 2020. 5.25.(월) ~ 2020. 6.30.(화), 36일간
※ 유관기관 협의 및 온라인 접수시스템 구축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지원대상 : 약 41만 개소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
[자격 조건]
① 2019년도 연매출 2억원 미만
- 2019년도 영업기간 6개월 미만(단, 2019.9.1 이전 창업자) 업체는 2019년 연매출 1억원 미만(월 단위 매출 확인없이 지원)
②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 서울
- 대표자 주소지 관계없이 사업장 소재지 기준 지원
③ 2020.2.29일(코로나 심각단계 전환 시점의 월 기준) 기준 6개월 이상의 운영 기간 보유(’19.9.1일 이전 창업자)
④ 지급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중인 소상공인
- 사실상 폐업상태에 있는 업체 지원 제외
- 종사자수(5인 미만,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준 준수
○ 홈페이지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5.25 오픈 예정)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자치구별 현장접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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