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을미디어' 참여단체 80곳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4.16. 16:50
서울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2020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 80곳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17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업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현재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는 100여 곳 이상이며 라디오, 영상, 신문·잡지,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을의 안전, 육아, 교육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동작구 마을방송국 ‘동작FM’에선 초등학생 세 친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슬기로운 초딩생활’을 비롯해 매주 약 5편의 정기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대응방안을 빠르게 전달하고, 혐오와 배제보다는 공동체적 대응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중에 있다.
올해는 80곳의 마을미디어 활동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유형은 자유형 25곳, 커뮤니티형 25곳, 지역연계형 20곳, 거점형 4곳이며 마을미디어 활동에 맞는 공간 개선 및 장비 구축을 위한 인프라지원형 6곳도 신설됐다.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고, 거주권역 혹은 생활권역이 서울시인 단체 또는 주민모임(3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활동비 및 사업운영비 등의 보조금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대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마을미디어 교육 및 컨설팅에도 참여할 수 있다.
■ 2020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모집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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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주민모임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seoulmaeul.org)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 자세히 보기
아울러 4월 20일,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마을미디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열린 컨설팅’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신청 설문지 작성을 통해 방문 전일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방문 시간을 조율해 사업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열린 컨설팅 신청 바로가기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서로 간의 생각을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며“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활용해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이 마을미디어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02-3141-6390,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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