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4.14. 14:3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564명 (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1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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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확진자 현황 (4.14.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4월 13일 0시부터 4월 1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하여 잠정수치를 제시.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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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약 81.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7%이다.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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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407명(52.3%), 해외유입 관련 62명(8.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85명(23.8%), 그 외 집단발생 65명(8.4%), 선행확진자 접촉 26명(3.3%), 조사 중 28명(3.6%) 등 이다.
* 3월 31일 0시부터 4월 14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778명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12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9명, 유럽 2명, 기타 1명 이었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4.14 0시 기준)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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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제이미주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137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2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19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환자 179명, 직원 14명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료기관(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이던 2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6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환자 24명, 직원 16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24명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4월 9일부터 25명(문경시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2페이지 표의 환자수는 4.13일 0시 기준으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환자가 50%를 넘어서고(52.3%), 해외유입으로 인한 전파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자가격리대상자의 동거 가족들도 자가격리대상자와 생활용품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은 자주 닦으며, 최대한 자가격리대상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범정부 지원단」은 보건복지부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공동 단장으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치료제‧백신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원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 단장으로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 등 3개 분야별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여하여 상시 협업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임상시험 연구에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함께 참여하는 것도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실시되는 총선 투표 시 투표소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투표 가기 전과 귀가 후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투표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제로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고 투표소 입장 등 투표사무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투표 인증을 위해 도장을 손에 찍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감염예방에 바람직하다.
또한, 공휴일을 맞아 불요불급한 모임, 외식, 여행 등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발췌
①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②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③ 마스크 착용하고 투표소 가기
④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⑤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
⑥ 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⑦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⑧ 귀가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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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행동 지침
①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②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③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④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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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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