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3.26. 14:30

수정일 2020.03.26. 15:58

조회 92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 (해외유입 284명(외국인 31명),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며, 이 중 4,144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26.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3. 25.(수)
0시 기준
357,896 9,137 3,730 5,281 126 14,278 334,481
3. 26.(목)
0시 기준
364,942 9,241 4,144 4,966 131 14,369 341,332
변동 7,046 104 414 -315 5 91 6,851
■ 지역별 확진자 현황 (3.26.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대구










경북


격리중 4,966 280 35 3,349 32 8 24 17 36 275 12 25 56 3 5 643 33 2 131
격리해제 4,144 80 75 3,039 11 11 6 20 8 122 18 14 68 7 3 601 57 4 0
사망 131 0 2 94 0 0 0 0 0 4 1 0 0 0 0 30 0 0 0
합계*
(전일대비)
9,241
(104)
360
(13)
112
-
6,482
(26)
43
1
19
-
30
(6)
37
-
44
-
401
(14)
31
-
39
(1)
124
(1)
10
-
8
-
1,274
(12)
90
-
6
-
131
(30)
※ 3월 25일 0시부터 3월 26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기초조사서 접수, 1차 분류 등이 된 사례 기준임
초기 신고 이후 소관지역이 변경된 경우에는 이전 발표된 통계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전국적으로 약 82.2%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4.7%이다.

지역 확진환자 주요 집단발생 사례
누계 해외
유입
집단 발생 관련 기타* 신규
소계 신천지
관련
집단
발병
확진자
접촉자
해외 유입
관련
서울 360 68 266 7 197 37 25 26 13 구로구 콜센터 관련(96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20명) 등
부산 112 2 76 11 49 16 0 34 0 온천교회 관련(32명), 수영구 유치원 관련(5명) 등
대구 6,482 2 5,463 4,391 347 725 0 1,017 26 한사랑요양병원 관련(101명), 대실요양병원(78명), 김신요양병원 관련(32명), 대구파티마병원 관련(19명)
인천 43 7 34 2 27 3 2 2 1 구로구 콜센터 관련(20명) 등
광주 19 4 14 9 0 2 3 1 0  
대전 30 1 18 2 10 6 0 11 6 산림기술연구원 관련(3명) 등
울산 37 6 24 16 1 4 3 7 0  
세종 44 0 42 1 38 3 0 2 0 해양수산부 관련(29명), 운동시설 관련(8명)
경기 401 47 309 29 210 57 13 45 14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68명), 구로구 콜센터-부천 생명수교회 관련(44명)
강원 31 2 22 17 5 0 0 7 0 원주시 아파트 관련(3명) 등
충북 39 0 26 6 11 9 0 13 1 괴산군 장연면 관련(11명)
충남 124 5 112 0 112 0 0 7 1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03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8명) 등
전북 10 3 1 1 0 0 0 6 0  
전남 8 1 4 1 0 2 1 3 0  
경북 1,274 1 1,115 554 388 172 1 158 12 청도 대남병원 관련(120명), 봉화 푸른요양원(68명), 성지순례 관련(49명), 경산 서요양병원 관련(36명)
경남 90 2 72 32 35 5 0 16 0 거창교회 관련(10명), 거창군 웅양면 관련(8명) 등
제주 6 2 0 0 0 0 0 4 0  
검역 131 131 0 0 0 0 0 0 30  
합계 9,241 284
(3.1%)
7,598
(82.2%)
5,079
(55.0%)
1,430
(15.5%)
1,041
(11.3%)
48
(0.5%)
1,359
(14.7%)
104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되어(접촉자 2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6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동일 건물 직원 97명(11층 94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63명

경기에서는 시흥시 소재 어린이집(미래키움어린이집)에서 교사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4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원아 33명, 교사 14명, 학부모 1명

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었으며, 3만 3,256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정신병원 종사자 1,007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었으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847명 중 1명(0.1%)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대구 동구 소재 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에서 3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71병동과 72병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병동에 대해서는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이다.
* 19명 중 환자 10명, 직원 5명, 보호자 4명

최근 해외유입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효과적인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단계에서의 검역과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3.26.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 39건(37.5%)
ㆍ유럽 25, 미주 11, 중국 외 아시아 3 / 내국인 34, 외국인 5 / 검역 30, 지역사회 9
* 기존 확진자 중 18명 해외유입으로 추가 확인

정부는 3.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수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 27일(금) 0시부터 미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에 관계 없이 공항검역소에서 시설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되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되고, 음성으로 나타나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 앞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한 거소가 없어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이 확인 되어 입국 후에는 강화된 능동감시가 적용된다.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 설치하여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에게 주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럽 및 미국 지역 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하면서 지인·직장 동료 등에게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해주시고,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지침을 준수(별첨4)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유럽과 미국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가족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하여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하였다.
-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여 감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해외 여행력 있는 직원의 출근 금지 및 재택근무로의 전환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오늘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역학조사 절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확진자 면접조사 결과를 보완, 빅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져 확진자 이동동선과 시간대별 체류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대규모 발병지역(핫스팟)을 분석하여 지역 내 감염원 파악 등 다양한 통계분석도 가능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3.22일부터 4.5일까지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당부하였다.

국민 여러분들께는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시면서,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시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 직장에서 식사 시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휴게실 등 다중이용공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사업주들께는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통해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권고했다.
- 또한 유증상자는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매일 발열체크 등을 통해 근무 중에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①「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
②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
③ 고혈압ㆍ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 일반외래 이용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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