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코로나19 총력 대응…회차 때마다 방역

내 손안에 서울

Visit2,937 Date2020.02.28 17:29

서울 지하철 방역 모습

서울 지하철 방역 모습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하루하루 커져가고 있는데요, 서울교통공사가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이용객 불안을 줄이기 위해 방역횟수를 늘리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심각 단계 상향에 따라 철저 방역 대책 실시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까지 격상됨에 따라, 공사는 현재는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방역을 강화해 실시 중이다.

경계 단계 시 주 1회 실시하던 지하철 역사 내부 방역을 주 2회로 늘렸다. 특히 화장실 방역은 일 1회 실시에서 2회로 늘려 적극 대응하고 있다. 1회용 교통카드 세척은 5일 1회에서 1일 1회로 그 횟수를 크게 늘렸다.

전동차 내 방역소독도 대폭 강화했다. 이용객들의 손 접촉이 많은 손잡이는 기존에는 기지 입고 시 소독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전동차 회차 시마다 매번 실시한다. 주 2회 실시하던 의자 옆 안전봉과 객실 내 분무 소독도 회차 시마다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자 이동경로 나오면 정보 받아 즉각 대응

또한 공사는 확진자가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질병관리과가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하면, 이를 바탕으로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차와 지하철 역사에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동차는 확진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 및 그 앞뒤로 운행된 전동차들의 객실 손잡이와 안전봉을 포함한 내부 전체, 이용 추정 역사는 기존 방역소독에 더해 살균·살충소독을 추가 진행한다.

■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대응 흐름
평상시 : 전동차 내·화장실·역사 등 시설물 주기적 방역 실시
1단계 :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 방침에 따라 시설물 방역 대폭 강화
2단계 : 질본의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 분석해 이용추정 시설물 추가 방역
감염병 위기단계 ‘심각’ 격상 : 유관 기관(보건소 등)과 적극 협력해 즉시 대응 중
※ 질본에서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하는 즉시 해당역사 및 전동차 추가 방역소독 시행
※ 이외에도 전 역사·전동차는 감염병 위기단계 ‘심각’ 단계에 해당하는 조치 실시 중
전동차 내부 방역 실시

전동차 내부 방역 실시

비상대책 상황본부 설치해 신속 대응

아울러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비상대책 상황본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지하철 내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적극 시행 중이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로 역사 내 안내방송을 기존 15분→현재 12분 간격으로 1일 1만 5,0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역사와 전동차 내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개인 위생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오는 3월 4일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4호선 명동역에서 공사 캐릭터인 ‘또타’를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이용 및 위생 수칙을 알린다.

3월 6일에는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함께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마스크 1,500개, 응급키트 500개 등 위생용품을 나눠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책을 이용객들에게 적극 알린다. 현장 홍보는 이용객과의 직접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멈추는 일 없도록 대응책 마련

이외에도 공사는 일일 7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하철 특성 상 그 서비스를 중단할 수 없기에 공사는 예방에 힘쓰는 것과 동시에 근무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지하철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차를 운행하는 승무원(기관사·차장) 중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승무원이 근무하는 승무사업소를 폐쇄한 후 소독해 추가 확산을 막고, 대체근무자를 인근 승무사업소에 최대한 투입할 예정이다.

역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확진 환자가 다녔던 구역을 24시간 동안 폐쇄하고 소독한다. 근무 직원은 전부 자가격리하고 최소 2인 이상 대체근무인력 및 업무 대체공간(공실 상가 등)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역사 전체 폐쇄 시에는 안내문·안내방송 등으로 폐쇄 기간 및 영업재개 일시를 알릴 예정이다.

■ 감염 확진자 지하철 이동경로 특별 방역소독 실시 내역(~2.26.)

확진자 및 방역 대상 추가실시일 비 고
5번 역 사 공덕(5)(6), 군자(5)(7), 동대문역사문화공원(2)(4)(5), 왕십리(2)(5), 청담, 건대입구(2)(7), 면목, 성신여대입구 2.1.  
상왕십리(2) 2.4.  
전동차 30편성(2호선:8대, 4호선:5대, 5호선:2대, 7호선:15대) 2.1.~2.  
17번 역 사 광나루, 수서(3), 오금(3,5) 2.5. 관할보건소 추가방역(광진구)
전동차 2편성(3호선:1대, 5호선:1대) 2.6.  
19번 역 사 가락시장(3)(8), 송파(8) 2.6.  
20번 역 사 문래(2), 신도림(2), 시청(1) 2.6. 관할구청 추가방역
(영등포구청, 구로구청)
29번 역 사 안암(6) 2.16.  
30번 역 사 동묘앞(1)(6), 보문(6), 창신(6) 2.17. 동묘앞역 관할보건소 추가방역
(종로보건소)(2.16.)
동묘앞(1), 동대문(1), 서울(1), 종로3가(1)(3)(5), 불광(3)(6), 디지털미디어시티(6) 2.18. 동묘앞(1) 자체 추가방역
(소독 1회 증회-18일, 고도방역 실시-19일)
종로3가(5), 불광(6), 디지털미디어시티(6) 2.19.  
신설동(1)(2) 2.20. 관할구청 추가방역
(동대문 구청)
전동차 19편성(3호선:1대, 6호선:18대) 2.20.~21.  
40번 역 사
(인접역)
한양대(2), 용답(2), 답십리(5), 왕십리(2)(5), 마장(5) 2.19. (32번 정정)
56번 역 사 홍제(3) 2.21.  
안국(3), 경복궁(3), 종로5가(1) 2.26.  
161번 역 사
(인접역)
홍제(3), 녹번(3), 불광(3), 연신내(3), 구파발(3), 무악재(3) 2.21.
2.22.
은평성모병원 발생, 녹번~구파발 관할보건소 추가방역(은평구)
무악재(3) 포함해 22일 1회 더 실시
전동차 45편성(3호선: 45대) 2.21.  
188번 역 사 낙성대(2), 사당(2),(4), 방배(2) 2.22. 관할보건소 추가방역(서초구)
348번 역 사 군자(5)(7) 2.26.  
372번 역 사 낙성대(2), 신도림(2) 2.22.
2.24.
※낙성대~신도림 하차
U1번 역 사 강동, 종로3가(3)(5), 구파발 2.24. 은평성모병원
간병인
전동차 147편성(3호선:78대, 5호선:69대) 2.23.~24.
593번 역 사 여의도(5) 2.24.  
전동차 6편성(5호선: 6대) 2.25. 관할구청 추가방역(영등포구)
U2번 역 사 신용산(4) 2.25. ※김포-신용산 하차
U3번 역 사 명동(4) 2.25. ※안양-명동 하차
U4번 역 사 을지로입구(2), 을지로3가(2)(3) 2.26. SKT인근
※ U가 붙은 경우는 아직 공식 번호 미확정된 확진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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