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정동야행’ 더 재밌어졌어요!

내 손안에 서울

Visit8,668 Date2019.10.21 18:24

덕수궁 중명전 공연

덕수궁 중명전 공연

어느 덧 시월도 끝나갑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분위기있게 가을 밤을 즐겨볼까요? 서울시는 10월 25일~26일 이틀간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2019 정동야행’을 개최합니다. 공연, 전시는 물론,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이 펼쳐지는데요. 낮과는 다른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정동에서 근현대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10월 25일~26일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 슬로건으로

‘정동야행’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이다.

올해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대 개화기 정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행사 시작 선언을 하고, 덕수궁 대한문에서부터 경향신문사 앞까지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개화기 복장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덕수궁 의상체험

덕수궁 의상체험

오프닝 퍼레이드에 이어 동시대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젊은 국악 밴드 ‘모던가곡’, 쇼팽의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 한 ‘디어쇼팽’의 낭만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2019 정동야행’은 덕수궁, 정동극장, 이화박물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26개의 역사문화 시설이 야간개방하며, 정동 주민, 공익단체, 교육기관, 기업, 언론기관, 종교 단체 등 20여개 지역 주체들로 구성된 ‘정동 역사재생 지역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열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정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이라는 이름으로 5팀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이, 정동로터리 무대와 정동공원 무대에서는 총 10팀의 국악과 재즈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 바로가기

정동극장에서는 ‘궁;장녹수전’과 ‘오시에 오시게’, 경향아트힐에서는 ‘국악쇼;썬앤문’,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 공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는 ‘가을바람이 전하는 오르간 음악’, 순화동천에서는 ‘시문학 클래식 음악회: 에밀리 디킨슨의 편지’, 세화미술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등 12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정동극장 공연

정동극장 공연

또한 정동야행 리플릿을 지참하는 관광객에게는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궁;장녹수전’과 ‘오시에오시게’ 공연을 비롯해 경향아트힐 썬앤문에서 진행되는 ‘국악쇼;썬앤문 공연’의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동 일대에 위치한 미술관, 박물관에서도 각기 다른 주제의 전시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광장;미술사회 1900-2019’,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에서는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기억된 미래전’, 세화미술관에서는 ‘세화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이화박물관에서는 ‘그때 우리는… 회상 60/70 사진전’ 등이, 정동1928아트센터에서는 ‘필의산수, 근대를 만나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9 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장’, 국토발전전시관에서는 ‘국토발전 60년, 국민과 함께 세계와 공감합니다’가 전시 중이다. ☞전시 프로그램 바로가기

정동의상실, 정동사진관, AR 방탈출 게임 ‘정동밀서’ 등 참여프로그램 풍성

이 외에 근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을 위한 배움의 장도 열린다. 배제학당역사박물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되는 대한제국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근대 역사의 산실 ‘정동’에서 역사 공부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정동’의 장소성을 살려 근대 개화기 문화를 체험하고, AR 방탈출 게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을 통해 놀면서 역사를 배우는 색다른 재미를 즐겨보자.☞체험 프로그램 바로가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시민 체험 프로그램

덕수궁 대한문 옆 돌담길 입구에서는 ‘시간의 터널’과 ‘정동 의상실’을, 예원학교 앞에서는 황제를 치료한 어의 ‘왕실내의원 체험’과 대한민국 1호 제약회사 ‘동화약방’을 만나고, 덕수궁 석조전 계단에서는 ‘정동사진관’이 운영된다. (구)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신바람 가야금 교실’도 열린다.

고종의 내탕금을 독립투사에게 전달하는 미션으로 AR 방탈출 게임인 ‘정동밀서’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시절로 시간여행하는 테마 게임인 ‘백투더 정동’을 정동길을 따라 즐길 수 있으며, 근대 역사적 인물들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이 관람객들에게 말을 거는 역할극 놀이 ‘미드나잇 인 정동’도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정동야행 포토존

정동야행 포토존

정동야행 야간개방 시설을 찾아가는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는 관객들에게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며, 주제별로 정동을 둘러볼 수 있는 ‘정동길 추천코스’도 준비했다.

정동야행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도움을 주고자 ‘정동 밤산책 코스’, ‘정동 인생샷 코스’, ‘정동 근대문화 투어’, ‘귀호강 버스킹 투어’ 등의 정동길 추천코스를 선보인다.

또한, 정동의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전문적인 설명을 듣는 ‘해설사 투어’도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당 2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 2019 정동야행
○ 일 시 : 10.25(금) 17:00~22:00 / 10.26(토) 15:00~22:00
○ 장 소 : 정동 일대(덕수궁길, 정동길),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 주요내용 : 정동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도심 야간 문화행사
– 야간개방 : 정동 역사 문화시설(전시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공기관, 대사관 등)
– 문화행사 : 중명전 공연, 러시아공사관 정동연회, 구세군악대 국악 연주 등
– 역사체험존 : 정동의 근대문화 체험존, 핸드폰 게임 ‘백투더 정동’ 등
– 거리예술존 : 거리연기자들의 퍼포먼스, 덕수궁 돌담길 버스킹 등
– 투어 : 정동 역사 도보 투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시간여행’(해설사 투어)
○ 홈페이지 : www.jeongdong-culturenight.kr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jeongdong_culturenight
○ 페이스북 : www.fb.com/jeongdongculturenight2019
○ 문의 : 070-772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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