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서리풀페스티벌…국내 첫 야간 음악퍼레이드

내 손안에 서울

Visit3,782 Date2019.09.19 17:45

한불음악축제

한불음악축제

서울시 서초구가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눈으로 듣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부터 EDM까지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공연 등 총 23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 기획하는 ‘열린 축제’, NO플라스틱 캠페인과 함께하는 ‘에코 축제’로 진행된다.

9월 21일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야간 음악 퍼레이드’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저녁 7시부터 차 없는 반포대로(반포대로 서초역에서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1km 구간)에서 라이브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야간 음악 퍼레이드는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1,000명의 음악퍼포머 출연자 전원이 LED 빛장식 의상을 착용하고 라이브 음악과 조명,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편안하게 앉아서 퍼레이드의 장관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가 지나는 거리 양 옆으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배려한 약 900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상최대 스케치북

지상최대 스케치북

올해도 진행되는 ‘지상최대 스케치북’은 21일 오후 5시 40분부터 퍼레이드에 앞서 서초역에서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28,500㎡(8,636평) 구간에서 진행된다.

회색 아스팔트에 누구나 분필로 색칠하며 자유롭게 그림 그릴 수 있으며, 형형색색 10만개의 분필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행사장 곳곳에서 마임과 서커스, 버스킹 등이 열린다.

서초골음악회

서초골음악회

서초교향악단, 윤도현 밴드 개막공연 ‘서초골음악회’

21일 저녁 8시, 축제의 열기를 이어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인 ‘서초골음악회’가 팡파르를 울린다.

명품 MC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국민록밴드 ‘YB 윤도현밴드’가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또 마에스트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초교향악단과 시민들로 구성된 ‘100인의 아버지합창단’, 서문여중, 주민, 전문가로 이뤄진 ‘100인의 난타퍼포먼스’도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음악계 스타들도 서리풀페스티벌을 찾는다.

‘트럼펫의 거장’ 옌스 린더만은 24일∼25일 저녁 7시 각각 심산야외공연장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즈 콘서트를 펼친다. 26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첼로 콘서트’에는 뉴욕링컨센터극장의 첼로 수석 연주자인 피터 자혼과 첼리스트 고봉신이 출연한다.

클래식판타지

클래식판타지

2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문화원의 ‘클래식판타지’가 개최된다. 티켓은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세계 최고 맥주축제 독일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능가하는 서초의 ‘셉템버페스트(Septemberfest)’ 즐길 수 있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에 서리풀푸드트럭이 모이고 대형 스크린이 설치해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 실황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축제 피날레는 한국과 프랑스가 만나는 ‘한불음악축제’

페스티벌의 대미는 28일 오후 7시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불음악축제’가 장식한다.

프랑스 유명 재즈밴드 ‘플로랑스 다비스 퀸텟’, 가수 김범수, 그룹 2PM 멤버 준호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방송인 박명수의 EDM 디제잉쇼에 이은 불꽃 레이저쇼로 채워진다.

한편, 반포대로 등 축제장 곳곳에서 ‘플라스틱 안 쓰는 서리풀페스티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반포대로 곳곳에 식수대를 설치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지고 온 시민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와 머그컵을 제공한다.서리풀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담아 파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 용기로 대체된다.

또한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굿즈와 함께 이번 축제를 보다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더 자세한 축제 정보는 서초구 홈페이지 또는 서리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