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 백미! '한양도성 달빛기행' 참가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9.18. 15:43

수정일 2019.09.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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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가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가 달빛을 따라 고즈넉한 성곽마을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9월24일/9월26일)과 10월(10월15일/10월17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9월 24일 첫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인왕산 아래의 행촌성곽마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행촌동 골목길을 지나 암문을 통해 도성을 만나게 된다. 종착지는 수성동 계곡이다.

9월 26일 코스는 20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낙산 코스로 이화마을(도성 안)과 369성곽마을(도성 밖)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에는 보름달빛을 따라 백악(북정마을)코스와 목멱(다산성곽마을)코스가 운영된다. 15일에 진행되는 백악코스는 도성 야경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곳으로,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된 말바위조망대에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17일에는 다산성곽마을을 끼고 있는 목멱코스로, 조선 태조 때 쌓았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소나무길을 볼 수 있다.

야간프로그램 특성상 참가대상은 성인으로 제한된다. 해설은 ‘서울KYC(한국청년연합) 도성길라잡이’가 담당하며, 성곽마을 이야기는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분들이 들려주실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35명씩(성인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참가자 접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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