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들기, 책갈피컬러링…서울국제도서전 체험 풍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6.18. 16:24

수정일 2019.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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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서울시 공공도서관존’ 포스터

서울국제도서전 ‘서울시 공공도서관존’ 포스터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019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9)’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6월 19일~23일 5일간, 한국 최대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은 “도서전에 가면 도서관도 있고”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서울도서관, 자치구립도서관, 교육청 도서관 등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서울시의 공공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하였는데, 1부 ‘서울의 도서관 역사를 읽다’, 2부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깊이 알다’, 3부 ‘도서관에서 스스로 길을 발견하다’로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를 체험으로 연결해 각 공공도서관의 특성과 개성을 담은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언제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5개의 상시체험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하여 즐길 수 있는 8개의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체험 비용은 무료다. ☞ 사전 신청 프로그램 예약

체험 프로그램 일정표(☞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체험 프로그램 일정표(☞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접지 제본 책 만들기, 가족사진 이야기(서울도서관) ▲당큐–당신만을 위한 큐레이션(강남구립도서관) ▲원어민이 들려주는 책 스토리텔링(성동구립도서관) ▲향으로 기억하는 나만의 책(구로구립도서관) ▲북아트 체험 – 우리집 한옥 만들기(은평구립도서관) ▲드림투게더 3분 스피치(용산꿈나무도서관) ▲책 처방 우체통 – 고민나눔 힐링더하기(송파글마루도서관) ▲우리동네 도서관 메모리 게임(교육청 도서관ㆍ평생학습관) 등이 있다.

6월 22일에는 도서관·출판사·서점·독서동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독서문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독서동아리와 북클럽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행사장 내 별도 마련된 이벤트홀1에서 진행한다. 콘퍼런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 독자도 참여할 수 있다. ☞ 콘퍼런스 사전 예약

콘퍼런스를 마친 뒤에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출판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독서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도서관의 사서, 출판사의 마케터, 동네책방 운영자 등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 ‘서울시 공공도서관존’의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에 관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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