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일대 부품 모아 모아...세운부품도서관 오픈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5.31. 17:58

수정일 2019.06.03. 15:34

조회 3,069

세운부품도서관 외관

세운부품도서관 외관

서울시가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에 ‘세운부품도서관(세운전자박물관 옆)’을 열고, 오는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 ‘을지로 산업도감’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도심 제조업 생태계를 이루는데 필수적인 부품들에 관한 이야기로 ▲실제 세운상가 일대에서 제작된 대표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섹션1’과 ▲세운-을지로-청계천에서 직접 구한 200여개의 부품들과 180개의 재료를 모아 표현한 ‘섹션2’로 구성되었다.

세운부품도서관 내부

세운부품도서관 내부

‘섹션 1’에서는 새로나 키트, SDL-301, 호텔객실시스템, Curved Neck, Live Self Portrait & Digital Flaring, 진공관 앰프 등 세운·을지로 일대 완제품 7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부스는 특히 최근 리뉴얼된 세운전자박물관 내 ‘청계상회’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섹션2’에서는 200여 개의 부품들로 구성된 모듈형 서가인 '부품모듈'과 제품 제작을 위한 180여 가지 재료를 전시한 '재료서가'로 구성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부품도서관 ‘을지로 산업도감’ 전시를 통해 세운, 을지로 그리고 청계천일대의 제조산업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도심제조산업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고 기술자들이 모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역사도심재생과 02-2133-8503

홈페이지: 다시세운 프로젝트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