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080세대로 시간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5.31. 11:32

수정일 2020.06.22. 10:15

조회 2,967

6080세대로 시간여행 온 듯한 마을이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서캐시'(서울시 캐보구 시펐동)가 떴다

서케시PD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시작~
목은정 디자이너 : 안녕하세요, 저는 2월부터 여기 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을 위해서 여기서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
서케시PD : 저 그럼 여기 구경시켜주세요~
서케시PD : 여기 그럼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건 아니죠?
목은정 디자이너 : 절대 아니죠. 돈의문박물관마을은 40개의 동이 모두 다 박물관인 거에요. 그래서 돈의문박물관이라고 이름을 짓지 못하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이라고 지어졌죠. 생활사 전시관! 6080시대의 우리집! 이렇게 살었어~라고 굉장히 많은 가족들 간에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세대 간의 소통이 가능한 곳? 그래서 저는 굉장히 이 공간을 꾸미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목은정 디자이너 : 직접 볼 수 있도록 종이 질도 만져보고 그래야 체험이라고 생각해요.
서케시PD :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김평규 신세대통신 대표 : 여기는 세대별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1세대 핸드폰이 정리되어 있고요. 이쪽에는 씨티폰 PSC 2세대 통신기구들이거든요.
서케시PD : 이런 건 다 어떻게 모으시는 거에요?
김평규 신세대통신 대표 : 제가 이런 업을 하다보니까 하나둘씩 모으다 보니 한 이천오백점의 휴대폰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목은정 디자이너 :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엄청난 진짜 이분이 안 계시면 앙꼬 없는 진빵
MC민지 : 안녕하세요 저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마스코트 딱 봐도 너무 매력이 넘치는 사랑둥이 MC민지 인사드리겠습니다.

MC민지 : 돈의문박물관 BEST PHOTO ZONE 사교장이기 때문에 이렇게 무대도 화려하게 비치고 있는 공간이죠~

서케시PD : 우와 여기 진짜 옛날 이용원?
임다미 주무관 : 옛날에 우리 아버지들이 즐겨 찾으셨던 그런 이발소를 그대로 재연해놓은 공간이고요, 이쪽에 보시면 실제로 아버님들 가게방들 있잖아요. 살았던 단칸방까지 조성을 해놨습니다.
서케시PD : 혹시 또 다른 어떤 체험들이 있을까요?
임다미 주무관 : 저희 마을에서는 이런 체험형 전시공간 외에도 한옥동에 가시면은 캘리그래피라든지 화전을 구울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와서 같이 체험도 하고 낮에 오시면 주말에는 1시 평일에는 12시 20분부터 매일매일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니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케시PD :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런 곳이다?
임다미 주무관 : 좋다 즐겁다 최고다

서케시PD : 안녕하세요, 몇시부터 몇시까지 해요?
이지엽 마을안내소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을 하고요~
서케시PD : 근데 체험을 하려면 제가 딱 방문해서 체험을 하면 되는 건지...
이지엽 마을안내소 : 현장에서 방문을 해주셔도 되고요, 다만 주말 같은 날에는 사람이 많아서 현장이 꽉 찰 수도 있고 혹은 예약을 미리 하신 단체 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계시면 참여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홈페이지 예약을 권유 드리고 있어요.
서케시PD : 무료로 알고 있는데 돈의문 안에 있는 모든 게 무료인가요?
이지엽 마을안내소 : 방문을 하셔서 구경을 하시는 거는 다 무료라고 보시면 돼요. 근데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은 소정의 체험비가 나가는 부분이 있어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또 다른 공간 한옥동! 한옥동 곳곳이 포토존~

목은정 디자이너 : 우리 기념사진 찍으러 가요.
MC민지 : 이곳입니다. 서대문 사진관이죠.
목은정 디자이너 : 여기가 옛날에는 결혼식을 잘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어요. 얼마 전에 어떤 시민께서 돈이 없어서 결혼사진을 못 찍으셨대요. 여기 오셔서 두 분이서 사진 찍고 울고 가셨어요. 갖고 있지 못했던 결혼사진을 여기 와서 그때 당시의 느낌을 내면서 사진을 촬영했다고 되게 좋아하셨어요.
서케시PD : 바로 찍을 수 있어요?

서대문사진관에서 추억 저~장

서케시PD : 돈의문으로 급으로 삼행시
목은정 디자이너 :
돈! 돈이 필요없습니다
의! 의심하지 마십시오
문! 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로 놀러 오세요

서케시PD : 돈의문박물관마을이란?
목은정 디자이너 : 윗세대 어른들께는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청춘이 있는 장소이고요, 우리 자라나는 친구들에게는 세대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는 장소입니다.

세대공감이다
백년의 역사가 오롯이 들어있는 문화의 캡슐이다
도심 속의 즐거움과 감성이 있는 오르골 박스다
MC민지다 왜냐면 제가 바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마스코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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