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토요일 무슨날? 공정무역 체험‧장터 즐겨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5.08. 16:36

수정일 2019.05.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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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11일~12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개최한다

서울시가 5월 11일~12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페스티벌`개최한다

이번 주말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가 오는 5월 11일~12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BE FAIR, BE CONNECTED’를 주제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남반구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함으로써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하는 대안 무역이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남반구 생산자들과 우리의 삶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하고 공정무역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물들로 꾸며졌다.

우선 1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행사에는 성동구와 신용보증기금이 공정함과 배려, 지속가능함의 가치를 담아 나갈 것을 약속하는 공정무역 자치구, 공정무역 실천기업 추진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자치구,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제품의 소비와 공정무역 확산 활동을 통해 남반구의 생산자를 돕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도시와 기업을 말한다.

2018 세계 공정무역의 날 페스티벌

2018 세계 공정무역의 날 페스티벌 행사 장면

1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정무역 체험, 장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되는 공정무역 축제에서는 수공예품,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정무역 장터’를 비롯해공정무역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워크숍’,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퍼블릭 커핑’, 공정무역 직물을 활용한 ‘수공예워크숍’과 생산자들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세계 공정무역의 날 페스티벌

2018 세계 공정무역의 날 페스티벌 행사 장면

12일, 공정무역과 로컬푸드가 만나는 '공정무역 장터' 진행

12일 오전 11시부터는 공정무역 상품과 더불어 국내 소농들의 상품, 그리고 공정무역과 마르쉐@ 쉐프들의 협업 결과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정무역장터’가 혜화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선물세트를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5가지 공정무역 선물세트를 1만 9,500월~2만 9,500원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문의 :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홈페이지, 070-751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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