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어' 따뜻한 배려와 돌봄이 찾아갑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4.01. 17:05
서울케어 브랜드
| 서울시가 의료‧건강‧복지 등 시의 돌봄 서비스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지난 3월 5일 첫 선을 보였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케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앞으로 시민의 삶에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는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케어’와 함께 진정한 돌봄의 따스함이 우리네 삶에 구석구석 스미는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꿈꿔 봅니다! |
1. ‘서울케어’가 뭐예요?
‘서울케어’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의료‧건강‧복지 등 돌봄 서비스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입니다.
‘서울케어’ 브랜드와 가치, 의미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 건강, 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돌봄 서비스”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 복지 정책의 진정성을 ‘하트’ 모양으로 표현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했으며, 모든 복지를 아우르는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주황색’으로 서울시 복지의 온기를 나타냈습니다.
흔히들 ‘복지’하면 ‘취약계층’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서울케어’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따뜻하게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나요?
서울시엔 제법 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복지‧건강‧여성‧가족 분야만 살펴봐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립병원,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의료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디딤돌 등 다양하죠?
일단 많은 시정 브랜드를 분야별로 정리‧통합할 필요가 있었고요, 특히 복지(돌봄) 분야 브랜드 통합을 우선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올해 시 전체 예산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시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시 예산 한눈에 보기 ☞ 클릭
서울시 2019년 서울시 사회복지 예산
또한 시민들이 지난 4년간 서울시가 가장 잘해온 분야로 복지‧건강 분야를 꼽아주셨는데요, 시는 이러한 복지 성과의 체감도를 높이면서 앞으로의 정책, 즉 취약계층 돌봄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돌봄까지, 보편적 복지 정책 확장을 뒷받침 해줄 보다 명확하고 강력한 소통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때마침 2018년 10월 시립병원 통합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시립병원을 포함해 이참에 서울시 의료, 건강, 복지 등 전 분야로 확대 활용 가능한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같은 해 12월부터 전문가 자문회의 및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1월 최종 디자인을 결정, 서울케어가 드디어 3월에 첫 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3. 일상생활서 어떻게 만날 수 있죠?
이렇게 만들어진 ‘서울케어’는 우선 12개 시립병원은 물론 건강돌봄 서비스, 우리동네 키움센터, 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등 의료‧건강‧복지‧가족‧아동 분야와 관련된 총 3,000여개 시설에 전면 적용될 예정입니다.
| 의료ㆍ건강 | 사회복지 | 아동ㆍ가족 |
| ㆍ시립병원 기능재정립 및 인프라 확대 ㆍ지역건강돌봄 보건지소 확충 ㆍ마을의사 연계 건강돌봄 서비스 ㆍ서울형 유급병가 도입 ㆍ환자안심병원 |
ㆍ돌봄SOS센터 설치‧운영 ㆍ사회서비스원 설치 ㆍ고독사 없는 서울 ㆍ찾동 全동 확대 ㆍ어르신종합복지타운 조성(‘21년~) ㆍ어울림플라자 조성(’21년) |
ㆍ온마을돌봄 우리동네키움센터 ㆍ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이상 ㆍ야간‧특화어린이집 확충 ㆍ민간어린이집 무상보육 ㆍ열린육아방(우리동네보육반장) 확대 ㆍ아동수당(만7세 미만) 전면 지급 |
서울시립병원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브랜드 적용 사례
이외에도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살피고 챙기는 일에 서울케어가 더 가깝게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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