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찾아가는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3.11. 17:23

수정일 2019.04.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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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서울케어’는 서울시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시의 돌봄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로,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돌봄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강돌봄’은 서울케어 통합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한층 깊다. 보건소 건강돌봄팀이 가가호호 찾아가 진료상담‧영양‧재활 서비스부터 집밖 프로그램 연계까지, 서울시민 누구나 살고 있는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 지원하는 것이 ‘서울케어-건강돌봄’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서울시는 건강돌봄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유관기관 협의, 연구용역, 전문인력 교육, 매뉴얼‧전산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했으며, 지난해 11~12월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에서 찾아가는 건강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신규 참여 자치구를 4~5월 선정해 보건(지)소별 건강돌봄팀을 구성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후 7월부터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지소도 올해 5개소를 확충하고 2022년까지 80개소로 늘린다. 앞으로 확충하는 모든 보건지소에 건강돌봄팀을 배치해 자치구 건강돌봄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지소는 앞으로 인구 50만 미만인 자치구는 3개소, 50만 이상인 자치구는 4개소 규모로 균등하게 설치해 건강돌봄 접근성을 높인다. 그동안 만성질환예방관리와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했다면, 앞으로는 모든 보건지소가 ‘건강돌봄’을 필수로 추진한다. 보건지소 건강돌봄팀은 보건소가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시립병원과 보건소 간 연계 체계를 활성화해 신속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시 시립병원은 퇴원환자의 요구도 평가,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 중 지속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 건강돌봄팀에 의뢰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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