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에 중증환자 위한 '응급의료병동' 생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2.28. 17:13

수정일 2019.03.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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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응급의료병동 조감도

서울의료원 응급의료병동 조감도

서울의료원에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병동이 생긴다.

서울의료원은 2015년 전문 격리병동을 운영해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재난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응급의료병동은 서울의료원 인근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669.62㎡)로 조성되며, 3월 4일 착공해 2020년 개관한다.

병동 1층은 응급환자·중증환자·소아환자 등을 위한 진료실이, 2층은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실이 들어서고, 3층은 중환자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감염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사전에 분리하여, 감염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평상시 응급의료병동은 재난상황 대비 및 지역 내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등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된 시설을 갖추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도시기반시설본부 02-370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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